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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곳, 달맞이 고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송정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언덕 밑으로 망망대해와 해운대 해수욕장 전경이 펼쳐지는 길로 접어든다. 벚나무와 송림사이로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가장 높은 곳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가달맞이 동산비가 건립되어 있는 곳이다. 기차길을 지나 꼬불꼬불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언덕위의 집, 알렉산더와 같은 멋진 분위기의 레스토랑들도 줄지어 있고, 나무 숲 사이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또 한창 낙 엽이 떨어질 때에는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 그곳이 바로 해운대 달맞이고개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에는 달뜨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를하며 한쪽으로는 이색적인 건물들을 바라보고, 다른 한쪽으로는 넓은 해운대 바다와 아래로 뻗은 절경들에 심취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이기에 더 행복할 것이다.

이곳은 15개의 고개가 송정해수욕장까지 이어져 있어 15곡도라고도 불리는데 꺾이는 도로에서 잠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도 위험할 정도이니 운전하시는 분은 안전운전! 달맞이 고개가 있는 산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와우산이라 불리는데 앞서 말했지만 이산의 해안 언덕길로 굽어지는 이 고갯길이 대한팔경의 유명한 저녁달을 구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산이라고 하니 달맞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와우산에는 사냥꾼 총각과 나물 캐는 처녀가 사랑을 불태우다가 정월달에 기원하여 부부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예로부터 선남선녀들이 정월 대보름달만 되면 여기에 와서 보름달을 쳐다보며 그들의 소망을 빌었다고 한다. 그래서 언덕 넘어 위치한 팔각정에는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달맞이 고개에서 사랑을 고백하고 영원히 사랑하자는 약속을 해보라. 어쩜 사냥꾼 총각과 나물 캐는 처녀처럼 오래토록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여유가 된다면 고갯길에 위치한 레스토랑들을 적극 추천한다. 아름다운 절경이 창밖으로 내비치고 주위에는 꽃과 나무들이 펼쳐져 있으니 그 분위기는 이루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시내 가운데에 위치한 유명한 음식점도 좋지만 이렇게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다 멋진 곳에서 식사까지 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달맞이 고개에서 제일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하면 ‘언덕위의 집’을 들 수 있다. 사랑고백을 위한 룸, 런치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두니 홈페이지에 가서 연인을 위해 예약을 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양식이 싫다면 한식, 한우전문점 등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또 달맞이 고개의 끝 즈음에는 추리작가 김성종이 만든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추리문학관도 있으니 입장료 3000원에 하루종일 추리소설에 푹 빠져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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