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Traveling life

Go and Enjoy!


공주와 상사뱀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는 청평사

청평사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古刹)이다. 시원(始原)을 쫓아보면 고려시대에까지 이르는 고찰이지만, 현재는 여행지나 데이트 코스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구성폭포와 연지를 지나 청평사까지 걷는 길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아마 소양댐이 건설되면서 길이 끊겨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교통편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청평사를 찾은 연인들이 배가 끊기면 영낙없이 갇히는 신세  가 되어 하루를 묵어 가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화천 쪽에서 길이 뚫려 굳이 배를 타지 않고도 청평사로 들어갈 수 있다. 청평사로 오르는 길은 우거긴 수풀과 맑은 계곡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산책로로 아주 좋다.

청평사에는 공주와 상사뱀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 당나라의 평양공주라는 공주가 있었는데 어떤 젊은이가  공주를 사모하다 죽임을 당했다 한다. 그 젊은이는 죽은 뒤에 뱀으로 환생해 공주의 몸을 휘감고 떨어지질 않았다. 공주는 이곳저곳 절을 찾아 불공을 드리며 다니다가 이곳 청평사에까지 오게 됐는데, 그 뱀이 청평사에서 벼락을 맞아 죽으며 공주의 몸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공주는 청평사 아래 구성폭포 위에 삼층석탑을 세우고 돌아갔는데, 이 삼층석탑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다. 이런 탑에 얽힌 전설로 이 삼층석탑을 흔히 공주탑이라고도 부른다.

<뚜벅이를 위한 청평사 가는 방법>

◎서울=>춘천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요금 6,300원(직통) 소요시간 1시간 40분

◎춘천=>소양댐
춘천역 or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11, 12, 12-1번을 타면 소양댐까지 갈 수 있다. 만약 택시를 타고 간다면 약 15,000 ~ 20,000원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소양댐=>청평사 선착장
소양댐에서 100여미터를 내려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청평사로 향하는 배편은 30분간격. 왕복 4,000원.

◎청평사 선착장=>청평사
청평사 입구까지 대략 20분정도 걸리며 입구에서 청평사까지 다시 30분정도를 걸어야 도착할 수 있다. 청평사 관람료 2,000원



Click the above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