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Traveling life

Go and Enjoy!


기차여행 하면 번뜩 떠오르는 곳, 바로 춘천이다.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길’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왠지 혼자라도 좋은 것 같은 그곳으로 간다. 기차가 달리면 내 마음도 훨훨 봄 하늘을 난다.

춘천여행, 버스 활용이 관건!
춘천역은 2009년까지 문을 닫는다. 2005년에 시작된 경춘선의 복선전철화 공사가 2009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므로 남춘천~춘천까지의 열차운행은 중지된 상태다. 그래서 현재 경춘선의 종착역은 남춘천역이다.

대신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남춘천역에서 춘천역까지 철도공사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하지만 굳이 셔틀버스를 타고 춘천역까지 갈 필요는 없다. 춘천시내는 하도 작아서 춘천역이나 남춘천역이나 어느 역에서 내리건 ‘엎어치나 매치나’다.

남춘천역 바로 앞, 20여미터 전방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목적지를 정한 후엔 남춘천역에서 여행을 시작해도 좋다.하지만 춘천은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는 편이 아니다. 시내가 아담하기 때문에 춘천시민도 두 명만 모이면 택시를 탄다. 택시요금 3000~4000원이면 갈 수 있는 곳이 많고 버스는 20~30분에 한 대씩 오기 때문에 기다리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여행자에게 버스는 마음편한 교통수단일 수밖에 없다. 혼자라면 더더욱. 일정한 시간대별로 운행하는 좌석버스 12-1번을 잘 활용하면 여행 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12-1번은 명동을 거쳐 화목원을 들렀다가 소양댐까지 가는 코스로 일반 버스에 비해 버스가 오는 시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기차 시각에 따라 남춘천역과 소양댐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남춘천역에 도착하면 좌석버스 12-1번과 춘천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나란히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두 버스 모두 기차시각에 맞춰 움직이니 기차역에 도착해서 어영부영 하다가는 놓치기 십상. 기차 도착 후 7~8분 후면 떠나버리고 다음 버스는 다음 기차가 올 때까지 약 1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하니 유의하자.

특히 남춘천역 관광안내센터 옆의 큰 지도를 보고 있다보면 택시기사들이 은근히 춘천여행 안내를 하는 척 하며 호객행위를 하니, 그 말을 듣고 있다가는 버스를 놓쳐 ‘울며 겨자먹기’로 택시를 탈 수 밖에 없다.[춘천 뚜벅이 여행 코스]

08:50 청량리역 출발
10:37 남춘천역 도착
10:45 12-1번 좌석버스 탑승
11:20 소양댐 도착
11:30 빙어튀김, 홍합탕(간식)
12:00 소양댐->청평사(배로 이동)
12:35 구성폭포
12:45 청평사
13:30 청평사->소양댐
14:00 소양댐에서 10번 버스 탑승
14:05 윗샘밭 하차, 일번가 닭갈비(점심)
15:10 강원도립화목원(택시로 이동(4700원)
16:00 춘천인형극장? 인형박물관(도보로 이동)
17:30 의암호소양강처녀상(택시로 이동 3000원)
18:00 성페테스부르크에서 차 한 잔
18:40 소양2교 앞 버스정류장(32번 버스 이용)
18:50 명동거리 및 지하상가 구경
20:05 남춘천역 출발
21:57 청량리역 도착  

[Transportation]
청량리역<=>남춘천역(무궁화호 열차)
약 2시간 소요(50분~1시간 간격). 청량리->남춘천:첫차 06:15, 막차 22:20, 남춘천->청량리:첫차 05:25, 막차 21:45, 편도요금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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