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의한 영향



















1. 농업에 대한 영향

이산화탄소를 비롯하여 온실효과가스 농도의 상승에 따르는 기후변화는 지구상에서의 온도자원 및 수자원의 분포의 변화를 통하여 식량생산력의 분포의 이동을 일으켜, 지역적 및 세계적인 식략공급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유력한 온실효과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은 작물의 생리활동에 대한 직접영향과 기후변화를 통한 간접영향의 두 개의 작용에 의해 식량생산에 영향을 미친다.

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면, 첫째, 온도상태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들 수 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두 배로 되는 2030년경에는 지표근처의 평균온도는 현재보다 약 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후온난화가 예상대로라고 가정한다면, 등온선이 40년간에 약 400Km 북상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작물의 재배를 제한하고 있는 저온조건이 대폭적으로 완화되고 재배가능기간이 대폭 길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온상작물은 남쪽은 너무 고온이기 때문에 재배가 불가능하게 되거나 감수가 예상된다. 한가지 중대한 것은 온상해는 고온 → 미생물활동의 활발화 → 토양 유기물 분해의 과정을 거친 토양열화의 가속화이다. 토양중의 유기물 함량이 감소하면 토양의 화학적, 물리적 성질이 약화되어 생산력이 저하한다. 그러므로 고온화에 의한 유기물분해의 촉진은 매우 중대한 영향이다. 둘째, 수문상태의 변화에 따른 영향이다. 기온상승에 의하여 우량, 우기, 건기의 현상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는 농업관계자에 대하여는 온도변화 이상의 관심사이다. 그것은 세계의 경지의 약 80%가 밭이고 그 작황이 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온상승은 지구평균으로서는 강우량을 증가시키나 한편 증발도 증가한다고 한다. 또 기압배치와 저기압통로의 변화에 따라 우기와 지역적 분포도 변화한다. 최근의 모델계산에 의하면 호우형으로, 빗방울이 큰 소나기성의 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우형의 비의 증가는 빗물의 이용효율을 저하시키고 증발의 증가와 더불어 경토의 건조를 촉진한다고 하며 미국의 대평원지역 소련의 농업지대에서는 한발의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셋째, 수위상승의 여향이다. 식량생산력이 높은 비옥한 경지, 특히 논의 대부분은 큰 하천의 충적지난 삼각주 위에 있다. 이러한 지역은 높은 생산력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옛부터 살고 있다. 만약 기후온난화가 진행되어 해면수위가 상승하면 농업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필요한 토지를 상실하게 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1m의 수위상승으로 나일강 덜타지역의 이집트에서는 인구의 16%, 국내총생산의 15%가 그리고 갠지스강 하구의 방글라데시에는 인구의 9%, 국내총생산의 8%가 수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밖에 네덜란드와 같은 북해연안의 저지, 동남아 일대, 중국연안저지, 브라질의 아마존저지 등 상당한 토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 염수가 하천이나 지하수로 역류하여 담수자원의 열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온난화에 의한 수위상승은 비옥한 경지 특히 동남아 일대의 수전지대에 큰 영향을 주고, 수천만명에 달하는 환경난민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2. 육상생태계에 대한 영향

인간활동의 결과 나타난 대기중의 온실효과가스의 지구규모의 증가와 이와 관련하는 기후변화는 육상 자연생태계와 이것을 기반으로 하는 인류사화에 대하여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시나리오는 최근 10년간에 약 0.3℃의 기온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 1만년 동안 보지 못한 상승률이라고 한다. 온실효과가스의 증가에 의한 급속한 온난화는 육상생태계의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것은 첫째로 생물의 종의 생존을 위협하고 종의 절멸을 일으켜 생태계를 형성하는 종의 유기적 결합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종이 생식하고 있는 장소의 온도가 상승하든지 건조하게 되면, 그 종은 환경의 변화에 견디지 못하여 죽든지 딴곳으로 이동하든지 장소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식물의 종은 동물과 달라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없으므로 많은 식물이 온실화 과정에서 절멸하게 된다. 온실효과가스와 기후변화가 육상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의 또 하나는 식물상, 동물상의 현재의 분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금후 35년에 약 1℃상승하면 현재의 식생은 80Km나 북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식생의 이동은 식생을 구성하는 식물군락, 식물상에 의존하는 동물의 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동물은 변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식물군락, 식물상에 의존하는 동물의 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동물은 변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식물군락의 이동은 용이하지 않으며 생식장소를 상실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식물의 종의 이동능력은 종자의 산포능력에 의존하므로 보통 이동능력은 연 평균 10∼100m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온실화가 현재의 속도로써 진행된다면 금후 35년 사이에 약 80Km나 북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식생의 이동은 식생을 구성하는 식물군락, 식물상에 의존하는 동물의 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동물은 변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식물군락의 이동은 용이하지 않으며 생식장소를 상실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식물의 종의 이동능력은 종자의 산포능력에 의존하므로 보통 이동능력은 연 평균 10∼100m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온실화가 현재의 속도로써 진행된다면 금후 35년 사이에 약 80Km(연당 2.2Km)나 북방으로 이동하여야 된다. 이 사실은 식생을 구성하는 많은 종이 기후변화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이 때문에 식생과 그것을 기초로 하는 생태계의 붕괴를 초래한다고 예측되고 있다. 그러면 세계의 생물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받는가. 생물생태계에 대한 영향은 남북양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서 가장 크다.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서의 황원, 동토 산림의 약 20%가 감소된다고 예측된다. 특히 삼림에서는, 현재의 삼림으로서 존재하는 5700만㎢ 중 약 35%가 온나화에 의해 현재의 삼림을 유지하기에 부적당하게 될지 모른다고 추측되고 있다. 지중해 해역의 반건조 지대로부터 건조지대에서 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식물의 생산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다. 온난화는 지구적인 강수패턴을 변화시킨다고 예측되고 있다. 이 결과 직접적으로 강수량, 우수의 유출, 토양수분, 적설, 융설, 증발산 등의 변화로 나타나며, 간접적으로는 해수면이나 호수면 등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변화는 식물상의 구성종이나 식물군락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며, 경우에 따라서는 종의 절멸까지 이르는 심각한 영향을 육상생태계에 미친다. 온난화의 결과로 증발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북아프리카와 중근동의 대초원의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전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해면이 상승되면 연해의 육상 자연생태계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열대의 망그로브, 온대로부터 아한대의 연안저습지의 모든 것이 해면상승이 클 경우에는 소실될 우려마저 있다. 이와 같이 기후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는 육상 자연생태계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아서 그 구조나 구성을 변화하게 될 것이고 존재하는 장소가 이동할지도 모른다. 이 경우에는 적응과 이주할 수 있는 종만이 살아 남게 될 것이다. 적응과 이주의 능력이 한정된 환경변화에 민감한 종은 서서히 감소되거나 소멸할 것이 예측된다. 예측된 기후변화가 식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포괄적 해석에 의한 예측을 하는 것은, 단순히 자연보호의 측면뿐만 아니라 육상 자연생태계의 일원이기도 한 인류의 활동, 생활, 경제의 장래를 고찰하는 생태계의 일원이기도 한 인류의 활동, 생활, 경제의 장래를 고찰하는 데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에너지, 산업, 인간에 대한 영향

자연적 에너지원으로서는 수력발전, 신목, 태양에너지 등이 있으나, 이것들의 공급은 기후에 좌우되기 쉽다. 강수량의 변화와 융설기가 변경되면 에너지 공급능력에 중대한 영향이 미친다. 석유위기 이래 많은 개발도상국은 석유에서 수력으로 에너지원을 전환했다. 이러한 나라에서는 기후변동이 에너지 공급능력에 주는 변동은 중대하다. 또 개발도상국에서는 취사용의 신목이 에너지 공급의 80%를 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제국 중에는 90%이상을 점하는 나라가 있다. 그러나 온난화에 의한 토양중 수분변화와 농경지의 관수 등으로 신목을 구하기 곤란한 경우가 예측된다. 이러한 문제는 자본의 부족 등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의 전망이 없는 개발도상국에 있어서는 심각한 문제로 되고 있다. 기후의존형산업에 있어서 기후변화는 장기적 투자의 경우에 신중한 고려를 필요로 하는 요인의 하나이다. 온난화에 의한 온도상승 강수량의 변화에 따른 해빙융해 적설감소가 예상되어 교통의 조건에 영향을 미친다. 수문조건의 변화가 호수나 하천 수위를 변화시키며 내수면 항행에 영향을 준다. 또 태풍, 허리케인 등의 빈도가 변하며, 항행조건도 변하게 된다. 온난화의 영향은 사람의 건강에도 여향을 미친다.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염병, 병충해가 발생하는 범위를 확대하며 피해를 증가시킨다. 개발도상국에서는 한발 등 농업생산에 대한 영향이 영양불량을 초래하며 홍수의 증가 등으로 도시의 위생상황을 악화시킨다. 또 온난화에 의해 발생하는 농작물피해와 병충해를 막기 위해 화학비료, 농약, 살충제, 제초제 등의 사용도 사람의 건강에 대하여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친다. 온난화는 인간 거주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직접적으로는 해면상승의 영향이 가장 심하다. 해면상승에 의해서는 아시아 연안의 도시, 나일강, 갠지즈강, 양자강, 황화강, 메콩강, 피나마 등의 하구 삼가지대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1m 바다수위가 상승하면 이집트의 경지 12∼15%, 방글라데시는 전국토의 11.5%가 침수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상당한 인구이동이 필요하다고 추산되고 있다. 온난화에 의하여 태풍, 허리케인, 사이크론 등의 강도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해면상승과 겹쳐서 연안지역의 거주지에 대한 영향이 크다. 또 기후변화로 강수량증가에 의한 홍수피해도 증가하며 한편으로는 한발증가도 예상된다. 한센의 예측에 의하면 한발의 확률은 현재의 5%로부터 1990년에는 10%로, 2020년에는 25%로 증가한다고 하고 있다.

4. 기상변화

만약 2040년에 약 3℃의 기온이 상승한다면 연간 10 km의 속도로 기후대가 극 방향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강우와 강설 양상이 바뀌고 현재와 다른 계절 변화를 가져와 극 지역의 빙하를 녹이고, 적도 지방에는 사막이 확장될 것이다. 또 지구의 대기 순환이 약해지고, 극지방과 적도 지방의 기온 차는 줄어들 것이다. 우리 나라는 건조 지역에 속하지만 여름의 몬순이 강화될 것이다. 해수면 상승 그리고 무엇보다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북극이나 남극에 있는 빙하가 녹게 된다. 만약 3℃정도의 기온이 상승할 경우, 북극에 있는 빙하는 대부분이 물에 뜬 빙산으로 녹더라도 해수면에는 영향이 없지만, 남극의 경우 대륙 빙하이기 대문에 녹으면 약 7 m 정도의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럴 경우 각 대륙의 해안가를 따라 실제 물 속에 잠기는 면적은 약 3%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의 대도시들의 대부분이 해안가에 발달하고, 따라서 인류의 약 1/3이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 재앙은 엄청난 것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여 주고 있다. 생태계의 파괴 온난화로 인한 기후대의 이동 속도가 식생(埴生)의 이동 속도 보다 훨씬 빠를 경우, 식생들은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여 분포 지역이 축소·소멸될 우려가 있다. 특히 고산 식물의 대부분은 서서히 영역이 좁아져서, 멸종되고 말 것이다. 과학자들은 현재 산호가 전세계적으로 대량으로 죽어 가고 있는 현상이 지구 온난화의 첫 희생자가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