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과 산소의 화합물, 이산화황의 허용 기준치 규제

이산화황(二酸化黃) : 황과 산소의 화합물. 황을 공기 가운데서 태울 때 생기는 기체로서 빛깔이 없고 자극성의 냄새가 나며 독이 있음. 아황산가스.


한약재에 남아 있는 이산화황 규제

인삼, 갈근 등 206종 한약재별로 기준 설정
오늘부터 한약재를 연탄불에 말리거나 벌레를 막기 위해 유황을 태워 쪼일 경우 한약재에 남아 있게 되는 이산화황에 대한 규제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약재 206종에 대해 약재별로 30~1500 ppm 이하의 잔류 이산화황 기준을 설정하는 내용으로 “생약의 잔류 이산화황 검사 기준및시험방법”(식약청 고시)을 제정하여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황은 다량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천식환자 등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홍조, 천식발작, 복부의 불쾌감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산화황이 충해를 방지하는 보존효과 이외에 색깔을 희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므로 색깔이 유난히 흰 한약재는 연탄건조 또는 유황훈증 처리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유통 한약재의 이산화황 잔류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천연 유래 이산화황 함유량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 기준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이산화황 관련 식약청 방침 덧붙임>
생약의잔류 이산화황 검사기준 및 시험방법제정

1. 제정 이유

가. 생약의 가공·유통과정에서 충해방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유황훈증 등에서 이산화황이 잔류할 수 있어, 이의 관리를 위한 생약의잔류이산화황검사기준및시험방법 고시를 제정하여 국내 생산 및 수입한약재에 적용하고자 함.

나. 아울러, 인체의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생약)에 표백제는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이므로 동 고시 제정과 동시에 ‘수입의약품등관리규정(식약청장고시)’ 내용 중 ‘표백제검사’와 관련된 조항은 ‘잔류이산화황검사’로 수정하도록 부칙에 정함.

2. 주요 내용

가. 적용범위 : 식물생약(한약재를 포함) 206품목
나. 검사기준 : 이산화황(SO2)으로서 30 ppm 이하
(단, 갈근 등 72개 품목은 별도로 정한 기준을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