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생산, 이미 피크 넘어서


















2007/08/07  

구글에서 ‘지구온난화’를 검색하면 8천만 개 이상의 참고 사이트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피크 오일’이라고 치면, 1천만 개를 넘는 참고 사이트들을 검색할 수 있다.

2년 정도 뒤에는 석유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증폭되어서 아마 ‘지구온난화’라는 검색어를 추월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금융기업인 시몬스社의 전망이다.

‘피크 오일’이란 세계의 원유 생산이 정점에 이르러서 감소되기 시작하는 시점을 의미한다. 그것은 세계가 석유 부족을 겪는다는 의미가 아니지만, 석유 공급이 계속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확대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석유 수요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이런 변화는 유가 급등을 초래할 것이다.

7월말 유가는 배럴당 $78.40을 기록해서, 2006년 7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급등했던 $77.03달러를 추월하고 말았다.

시몬스社세 대표에 따르면 세계의 석유 생산량은 2005년 5월, 일일 7,420만 달러를 기록해 이미 정점을 기록했다. 그 이후 생산량은 날마다 1백만 배럴 정도 감소돼오고 있다. 이런 경향이 계속될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치명적일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문명이 지나치게 석유의 적절한 공급에 의존해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석유는 대부분 자동차의 연료이고, 많은 가정과 직장에서 냉난방 연료이며, 많은 화학물질과 플라스틱에서 사용된다. 지금 석유와 천연가스는 세계의 기본 에너지 필요량의 60%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