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식물 생장 위축시킨다


















2007/08/01  

금세기 말에 이르면 대기 오염으로 인해 식물 생장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영국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특히 오염으로 높아진 오존 농도 때문에 식물이 자신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무색, 무취의 가스를 흡수하는 기능이 방해받을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초록을 증가시킨다’는 일부 견해가 있긴 하지만, 위와 같은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주장한다.

그 결과, 대기상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예측보다 더 높아질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의 한 가지 이익으로 식물 생장을 들었다. 곧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광합성을 통한 식물 생장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사실 식물들은 탄소 저장원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오존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은 식물들이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얻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

이번 연구팀에 따르면 앞선 연구들은 식물에 주는 이로운 결과들을 보여주었을 뿐, 부정적인 결과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誌 최신호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