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파킨슨병 위험 높일 수도




2007/07/04

농약에 노출되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애버딘 대학 연구원들에 의하면, 고농도 농약에 노출되면 그 위험이 39%나 높아지고 저농도에 노출되어도 발병 위험이 9% 높이진다.

영국에서는 500명 중 한 사람이 퇴행성 뇌질환이나 그와 유사한 질병을 갖고 있다.

同 대학 연구원들은 959개의 파킨스니즘 - 파킨슨병으로 진단받거나 및 유사 상태를 보이는 사람들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 - 사례들을 조사한 논문을 ‘산업환경의학’誌에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평생 직업과 여가 활동 중에 화학물질에 노출되었던 경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솔벤트, 농약, 철, 구리, 망간 등의 다양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여부가 조사되었다.

복싱으로 머리에 부상을 당하면 파킨슨병에 걸릴 수 있다는 제안이 있었으므로, 의식을 잃을 정도로 머리에 타격을 받은 적이 있는지도 조사되었다. 가족의 병력과 흡연 여부와 같은 일반적인 질문도 포함되었다.

그 결과, 가족 병력이 발병의 가장 확실한 위험 인자였음이 확인되었으며, 농약에 대한 노출 역시 분명한 연관이 있었다. 머리 충격으로 한 차례 실신했던 사람들은 발병 위험이 35% 높았고, 여러 번 실신하면 그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