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 되다




2007/06/22

중국의 제조산업으로부터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선진국이 중국의 온실가스를 비난하는 것은 위선적인 행동이라고 중국 당국은 6월21일 주장했다.

중국이 작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가가 되었다는 보고서가 나온 뒤 중국 정부는 그런 환경 기록을 방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네덜란드 환경평가청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에는 미국보다 2% 적었으나 2006년에 중국의 배출량은 미국의 배출량을 7.5% 정도 추월했다. 석탄 소비와 시멘트 생산의 증가가 급속한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외교부 대변인인 친강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므로 배출량 증가에 대한 비난은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선진국들은 많은 제조시설을 중국으로 이전해왔다. 당신들이 입고 사용하고 먹는 것의 많은 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당신들은 중국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으면서도 돌아서서는 배출량 감축 쟁점과 관련해 중국을 비난한다.”라고 뉴스브리핑에서 말했다.

그는 “중국의 총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1인당 배출량에서는 여전히 미국의 1/4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Associated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