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소 식단으로 기후변화 억제




2005/12/15

영국 과학자들은 소들의 배에서 방출되는 유해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소의 식단을 변경하면 메탄가스 배출량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학자들과 환경단체들은 주로 자동차와 발전소, 공장 등에 초점을 두어 왔으나, 프랑스 과학자들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가축들이 방출하는 가스도 중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으로 14억 마리의 소가 있으며 한 마리당 하루 500리터의 메탄을 방출하므로, 소는 세계 메탄 배출량의 14%를 차지하는 셈이다.

이산화탄소가 기후변화의 최대 원인물질이지만 메탄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더 높으므로, 중시되어야 한다.

특히 스코틀랜드는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소의 메탄 비중이 높아서 총 메탄 배출량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Rowett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지금 소의 메탄 배출량을 최대로 감축할 수 있는 새로운 식단을 개발했다.

그들은 식품 첨가제, 유기농 설탕과 연구소에서 개발한 박테리아를 소 식단에 첨가했다. 이 식단은 푸마르산에 기초를 두고 있다. 푸마르산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학물질로서 동식물성 섬유의 호흡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출처: Sunda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