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세계 갈등을 가장 심화시켜




2006/06/14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영국 정부의 강박은 비생산적이고, 정치인들은 보다 심각하게 글로벌 안전을 해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는다며 영국의 선두 연구소인 '옥스포드 리서치 그룹'이 말했다. 동 연구소에 따르면, 기후변화, 천연자원 쟁탈, 사회 및 경제적 주변화, 군국화 등이 미래의 주요 갈등이 될 것이다.

동 연구소는 '글로벌 위협에 대한 글로벌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거주 이전과 음식 부족, 사회적 불안정 같은 기후변화의 결과들이 테러리즘의 결과들보다 훨씬 심각하고 장기적인 안전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원자력 의존은 핵무기 확산을 초래하고, 핵무기를 확보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심화하는 세계의 사회-경제적 분리가 심각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하여 "주변화한 대다수는 세계의 부유한 소수에 대항하여 갈수록 정치적 폭력을 지지하게 될 것 같다."

출처: 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