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내 세계 산호초 40% 죽게 될 수도




2005/11/11

10월25일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보존연맹(IUCN)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오염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할 경우, 향후 40년 이내에 세계의 산호초 절반이 근절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IUCN 해양 프로그램 책임자인 칼 구스타프 런딘은 사실상 산호초의 20퍼센트 정도가 이미 죽어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원인으로 해양 온도의 상승을 들었다. 해양 온도 상승은 산호초의 백화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IUCN 사무총장인 아킴 스테이너는 해양 공원 네트워크를 비롯해 규제받지 않는 심해에 대한 보존 플랜이 2008년까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너는 세계의 17개 대형 어류 중에서 15개는 이미 최대한으로 남획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해상 공원의 네트워크를 통해 남획을 예방함으로써 산호초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에는 수백 개의 해상 공원이 있으나, 대부분은 15~2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런딘은 향후 20~40년 이내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이미 죽은 상태인 20퍼센트 이외에 세계 산호초의 30퍼센트가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출처: The Indepen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