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사막, 사라지는 열대의 숲


















 
사막화와 열대림 파괴는 동전의 양면
 
범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수자원고갈, 대규모 단일 농작물의 재배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들과
결합하여 세계 도처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중앙아시아의 고비
사막,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사막들이 점점 커져 남하함에 따라 한 때는 비옥한 토지였던 지역
이 사막화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전 국토의 64%이던 열대림이 81년에는 6.4%로 줄어들었고, 이디오피아는 한 때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삼림이었지만, 지금은 2.5%도 안됩니다. 동남 아시아의 삼림도 줄어들고 있
습니다. 태국은 국토의 70%이던 삼림이 3분의 1로 줄어들어 1977년 이후에는 오히려 목재 수입
국이 되었습니다. 필리핀도 나왕목재를 너무 많이 팔아서 70%였던 삼림이 3-4%로 줄었습니다.
특히 세계 산림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전 지구 산소량의 4분의 1을 공급하는 지구의 허
파, 아마존의 밀림은 현재 매년 7만 km2, 남한 면적의 5분의 4 정도 되는 면적이 개발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열대림은 간단히 복구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나무를 베어 내면 유기물이 분해되어 비에 씻
겨 내려갑니다. 열대림은 물을 저장하는 댐 역할을 하고, 그 물이 증발, 다시 비가 되도록 하는
데 나무가 없어지면 비가 좀처럼 오지 않게 되고, 내린다 해도 토양을 유실시켜 적토가 노출됩
니다. 적토가 고온에서 완전히 말라 버리면 생물이 살 수 없는 나쁜 토양이 되고, 급속도로 사
막화되는 것입니다.
 
사막화의 원인 (단위: %)
- 방목: 34.5
- 삼림벌채: 29.5
- 농경: 28.1
- 과도한 개발: 7.0
- 기타: 0.9
 
육지에서 숲이 차지하는 면적(단위:%)
- 1956년: 25
- 1978년: 20
- 2000년: 17
- 2020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