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태산, 먹거리 오염


 
농약, 방부제로 뒤범벅된 수입식품
 
경제발전에 따라 식생활 패턴이 크게 바뀌고, 수입자유화 조치에 따라 수출입식품 위생문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오염된 외국 농축산물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
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먹는 밀가루는 거의 전량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들어오고, 콩은 90%가
중국과 미국에서 들어옵니다. 옥수수와 잡곡은 98%, 감자 스낵은 90%, 쇠고기는 50%가 수입품입
니다. 그 뿐인가요? 고사리, 더덕, 버섯 등 산에서 채취되는 것은 물론 된장, 고추장으로부터
단무지, 무말랭이, 참깨, 호박, 대추, 밤 등 집에서 농사짓는 것과 각종 수산물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농축수산품은 대개 수확 후 장기간 저장.보관.수송을 위해 농약, 방부제, 도포제 등 각
종 화학처리와 방사선 조사 등을 거쳐 들여오므로 국내 농산물에 비해 매우 위해합니다. 특히
발암물질로 알려진 알라, 2.4D, OPP, 에치온, 아플라톡신, 메틸브로마이드 등이 레몬, 자몽, 바
나나 등 모든 수입식품에서 검출되고 있습니다. 요사이 중국에서 들어오고 있는 막대한 양의 농
산물에는 과연 어떠한 농약들이 사용되고 있는지 그 실정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밥상을 점령해 버린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한편 우리들의 밥상을 70%나 점령해 버린 가공식품은 유통과정이 길기 때문에 보존을 위해 몸
에 해로운 산화방지제, 방부제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맛을 좋게 하려고 화학조미료를 듬뿍 넣
고, 색깔을 좋게 하려고 착색제를 씁니다.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어떠한 형태로
든지 해를 입히는 독성물질입니다.
 
수입식품에서 발생한 주요사건
-1986년 4월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유럽에서 수입한 유가공 식품에서 방사능 검출
-1989년 초
태국산 옥수수 4만 톤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검출-오염되지 않은 옥수수와 혼합하여 공급
-1989년 6월
자몽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알라 검출
-1989년 11월
라면에서 미국산 공업용 우지를 정제하여 사용
-1990년 1월
수입축산물에서 항생물질과 성장촉진 호르몬 검출
-1991년 4월
수입과일에서 발암물질 디코폴, 2.4-D, 아진포스 메틸 검출
-1991년
중국산 수입인삼에서 B.H.C 검출
-1992년 10월
호주산 수입밀가루에서 ##치오파네어트메틸##이 허용기준의 16배나 함유, 10만 부대 불법 유통
-1993. 2
미국산 수입밀 1만9백6톤(13억3천만원어치)에 농약성분 잔류 허용기준치 130배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