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화의 방지대책


















사막화의 방지를 위해서는 먼저 지구 관측 위성을 이용한 사막화의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즉, 넓은 범위의 사막화 과정, 정도, 분포 등을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변화를 관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막화를 과정별로 분석하는 일도 필수적이다. 먼저 식생 황폐에 따른 사막화에 대해서는 식생의 변동을 해석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기상 위성 노아(NOAA)를 통하여 평면적인 생체량(Biomass)의 분포를 알 수 있다. 장래에는 식물의 생육형, 군락구조 등의 입체적 정보를 알아내는 일이 가능해 질 것이다.



또 토양 황폐에 수반되는 수반되는 사막화에 관해서는 지표면의 염류집적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 표층의 이화학적 성질을 모니터링하는 일이 필요하다.
기후 이변에 따른 사막화에 대해서는 지구의 대기가 사막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기후모델을 이용하여 평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막화에 관련된 다양한 현상을 파악하고, 그 분포와 시간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관측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현상이 상호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사막화의 기초 연구와 함께 사막화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 요구되는 것은 단순히 첨단 기술의 도입만이 아니라 지역마다의 사막화 과정, 상황 그리고 그 배경이 된 자연적, 사회적 조건을 고려한 적절한 기술의 개발이다.



1992년 6월에 브라질의 리우데자이루에서 '지구정상회의(환경과 개발에 관한 국제 연합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Agenda21)'에는 '사막화 방지 조약'의 체결을 검토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 조약의 체결이 준비 단계에 들어감으로써 사막화 문제가 국제적으로 다루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