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용 자원의 활용


















여기에는 저품위 자원의 개발, 해저 자원의 개발, 핵에너지 자원의 개발 등이 있다.
▶저품위 자원의 개발

광물 자원이 개발 가능한지의 여부는 개발의 경제성에 의해 좌우된다.
똑같은 자원에 있어서도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 등의 요인에 의해 자원들은 개발되기도 하고 또는 이용되지 않기도 한다.
잠재적 자원을 포함하여 미개발된 채 방치된 자원 또는, 미이용 자원은 그 개발을 막는 요인이 제거될 때 어느 날 개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도 장래의 필요를 위해 미이용 자원을 개발하는 기술을 점진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경제적, 기술적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애로점을 제기할 수 있다.

①재료나 제품의 운송 수단이 없을 경우, 운송비가 비쌀 경우,

②용수나 전력 공급이 곤란할 경우,

③채취 조건이 열악할 경우,

④광상의 규모가 작을 경우

⑤광석이 저품위일 경우

⑥원료가 처리 곤란할 경우 등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기술의 진보에 의해 해결될 수 있다.
▶해저 자원의 개발

육상에서 해저로 연결되는 대륙붕에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미개발 자원이 상당수 있다. 석유의 경우, 현 산유량의 20% 정도는 해저 유전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 외에도 철, 중사, 모래, 주석, 다이아몬드, 등 현재까지 회수된 자원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7천만 불 정도에 이른다. 연안 해저 광물 자원으로 암염, 유황, 인, 석유 등이 있으며 심해저 광물 자원으로 망간 단괴와 검은 연기굴뚝(black smoker) 주변에 생성되는 함금속 퇴적점토 등이 있다.

해수에 녹아 있는 자원에는 식염, 마그네슘, 브롬 등이 있다.
최근 해양저에 대한 탐사와 채취기술이 개발되면서 심해저 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심해저에 있는 망간 단괴 속에는 망간(Mn), 니켈(Ni), 동, 코발트 등의 소재 금속이 함유되어 있는데, 망간의 육상 매장량이 20억 톤인데 반해 단괴 속에는 4천억 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 밖에 니켈, 코발트, 등은 각각 육상 매장량이 5천만 톤, 400~500만 톤인데 반해 단괴 속에는 각각 164억 톤, 98억 톤이 들어 있다.
이와 같은 엄청난 자원량으로 인해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채취하여 연구 중에 있으며, 현재 수만 톤 급의 대형 선박을 사용하여 수천 미터의 해저에 파이프를 내려 펌프로 해수와 함께 해저 망간 단괴를 흡입하는 방법을 시도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온누리호를 이용하여 태평양상에서 기초탐사와 시료 채취를 하여 21세기 해양 자원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그 이용방식에 따라 조력, 파력, 온도차, 해류, 염분차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고갈될 염려가 전혀 없고 인류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공해 문제가 없는 미래의 이상적인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핵에너지 자원의 개발

현재 원자력 발전은 경수로를 이용하여 핵분열이 가능한 235U의 농축우라늄을 자원으로 쓰고 있으나, 천연 우라늄 속에 235U는 0.7%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를 에너지로 환산하면 2.4Q (1Q=1.05×1021J)이나 고속 증식로를 사용할 경우, 천연 우라늄의 대부분인 238U를 사용할 수 있어 핵에너지 양은 우라늄이 350Q, 토륨(Th)이 100Q 정도로 늘어납니다.
화석 연료의 총 에너지 양이 90Q(석유 10Q, 천연가스 10Q, 석탄 70Q)인 것을 감안하면 핵에너지의 잠재적 자원량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핵 폐기물의 처리문제와 방사능의 유출 위험으로 발전소의 건설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