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집중호우 한국을 강타한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사회 전 분야 '기상이변' 대비 촉구
 
김상영 기자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1998년式 집중호우 가능성과 대비방안' 보고서에서 이제는 1998년에 버금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가 및 사회적 대비책을 점검하고 세부적인 대응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998년은 엘니뇨현상으로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빈발하면서 우리나라도 7/31∼8/1일 지리산 집중호우, 8/3∼8/18일 중·남부 집중호우 등으로 1조 6천억원의 재산 피해와 3백84명의 인명피해 등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기상재해를 겪었던 해였다고 밝혔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기상청이 이미 여러 차례 올 여름은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혹시 있을 수 있는 '기록적 폭우' 대비책에 소홀함은 없는지 점검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회 全분야의 세밀한 대비책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연구소는 올 여름 기록적 집중호우 가능성의 근거로 첫째, 1998년 수준의 2005년의 높은 지구 평균기온.

둘째, 올 봄 티벳고원의 많은 적설량으로 우리나라 여름철이 저온 다습한 경향을 보인다는 기상청 분석.

셋째, 지구 평균기온이 최고로 높았던 1998년에 우리나라에 집중호우 빈도가 높다는 점 등을 제시하면서 1998년과 2005년이 반드시 똑같은 상황은 아니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제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집중호우 대비방안으로 첫째,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피 요령 마련 및 홍보.

둘째 지하철, 주차장, 쇼핑센터, 지하상가 等 대형 지하시설에 대한 침수 대비 매뉴얼 마련 및 구명조끼 等 비치.

셋째, 집중호우시 운전지침 마련 및 홍보.

넷째, 산업계에서도 인명 및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대비 프로그램 마련.

다섯째, 집중호우시 사회 각 부문의 피해가능성에 대한 예방적 조치 및 과거 피해사례에 대한 언론의 집중 홍보 等을 주장했다.

개인차원에서는 기상정보에 귀 귀울일 것, 야영지에서 불침번을 세울 것 등 5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2005/08/18 [14:53]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