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황사를 막아야 하나요?


















이렇게 멀리서 날아 오는 황사의 주성분은 무엇일까요?
황사는 모래 성분인 규소, 철, 칼륨 등의 산화물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는 0.001~0.01밀리미터 정도 돼요. 그런데 요즘 중국에 공장 등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매연 또한 극심해졌어요.
우리에게 날아오는 황사에도 납, 카드뮴, 알루미늄, 구리 같은
중금속과 발암 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울 수
있대요.
황사 현상이 나타나면 먼지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 공기가 더러워져요.

또한 우리도 코와 입으로 먼지를 마시게 되므로 감기,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 눈병, 콧병에 걸리기 쉬워요. 또한 아주 정밀하고 예민한 기계를 사용하는 항공기, 자동차, 전자 장비 등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농작물과 식물의 기공을 막아 성장을
방해하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3~4월에 관측되는데, 예전에는 1년에 3~6일 정도에 그쳤지만 2001년에는 서울에서만 27일이나 관측 되었으며, 2002년 봄에는 강한 황사가 지속된 시간이 40시간을 넘는 등 황사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요.  
 
황사 때문에 가장 큰 고민을 안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나 몽골이에요. 모래폭풍이나 강한 바람 때문에 황사 현상이 생기면,
무엇보다도 사막의 면적이 자꾸 늘어나게 돼요. 지표면의 흙이 바람에 쓸려가고, 비옥했던 토양이 메말라 버려 식물도 자랄 수 없게 되어요.
매년 황하강 중류에서만 20억 톤의 흙이 사라진다니 Ga슴 아픈 일이지요. 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에 걸쳐 초원이 사라지고,
흙이 쓸려가고, 모래가 이동하면서 사막이 넓어져 이제는 중국
땅의 16퍼센트가 사막으로 바뀌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