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간이상수도 오염 수준 해마다 증가


















[노컷뉴스 2005-09-21 ]    

농어촌 지역의 간이상수도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간이상수도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비율이 2002년 2.13%, 2003년 2.59%, 2004년 3.54%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수질기준 초과비율이 14.0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인천(8.58%)과 대전(7.81%)이 그 뒤를 이었다.

간이상수도는 100명 이상 2500명 이내의 주민에게 공급하는 일반수도로 현재 전국 농어촌 등 급수취약지역에 1만717개가 설치돼 있다.

이와 관련해 장 의원은 "농어촌 간이상수도가 낡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설개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