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이란?



















보통은 원자핵이 붕괴할 때 방출되는 α선, β선, γ선을 말하나 이외에 X선이라든가 더 넓은 의미로는 원자핵에 관한 여러 가지 반응에 의해서 생기는 입자선이나 전자파도 포함하여 지칭한다.

X선의 발견 - 1895년 독일의 뢴트겐(Rontgen)은 크룩스관으로 실험을 하던 중에 검은 종이에 싸여 있는 필름이 감광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크룩스관은 유리관으로 만들었으므로 어떤 알갱이도 유리관 밖으로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필름은 검은 종이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빛이 필름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이 불가사의하다고 생각되는 빛을 Χ선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데, 뢴트겐은 Χ선의 발견으로 1901년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되었다.

방사선의 종류

방사성 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종류에는 알파(α), 베타(β), 감마(γ)선 등의 세 가지가 있다.

α 선은 He 원자핵의 흐름으로 (+)전기를 띤 입자의 흐름이다. 투과력이 가장 약하나, 전리 작용은 가장 강하다.
β 선은 (-)전기를 띤 입자의 흐름이다. 즉, 매우 빠른 전자의 흐름으로 투과력과 전리 작용은 다른 방사선의 중간정도이다.
γ 선은 Χ선과 같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전기장이나 자기장에서 직진한다. 전리 작용은 약한 편이지만 투과력이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자연방사선

우리는 자연방사선에 익숙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연 방사선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이다. 자연방사선으로는 빛, 태양열, 우주선 등이 있으며,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도 자연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다. 자연 방사능 물질은 식물이나 동물들에 흡수되며,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에 방사능 물질이 포함되어있다. 콩, 차, 커피 및 빵에도 방사능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자연방사능 물질은 공기, 건물이나 땅, 식품, 우주선 속에서도 나온다.

원자력

원자는 (+)전기를 띤 원자핵과 (-)전기를 띤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중성자가 우라늄과 같이 질량이 큰 원자핵과 충돌하면, 원자핵이 두 개로 분열되고, 큰 에너지가 방출된다. 이것을 원자핵 분열 또는 핵분열이라고 한다. 수소와 같이 질량이 작은 원자핵을 고속으로 충돌시키면, 다른 원자핵이 생성되고 큰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것을 원자핵 융합 또는 핵융합이라고 한다.
핵분열이나 핵융합에 의해 얻는 에너지를 핵에너지 또는 원자력이라고 한다.

방사선의 영향

방사선은 세포를 파괴하거나 유전자를 변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인체에 유해하다. 대량의 방사선을 받으면 탈모와 같은 급성 방사선 장해가 일어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게 된다. 미량의 방사선을 받았을 때에는 급성 장해는 일어나지 않지만, 후에 암이나 유전 장해가 약간 증가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연간 받는 자연 방사선 양이 평균 240 밀리렘으로, 이 정도의 양은 누구나 받지 않을 수 없다.

방사성 폐기물

방사성 물질의 취급은 언제나 환경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방사성 물질이 생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원자력 시설에서 발생되는 각종 형태의 방사성 물질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인 처리계통을 거쳐 처리하기에 적합하도록 만든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방사성 물질의 처분이란, 인간의 생활권으로부터 완전히 격리시켜 일정한 부지에 영구 폐기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