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잎을 달고 있는 상록수






2006.11.27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

겨울에도 나뭇잎이 푸르게 달려있고 광합성을 하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소위 상록활엽수입니다. 우리나라의 남해지방은 난대림의 기후 특성을 지니고 있는 관계로 상록활엽수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후박나무, 동백꽃,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등이 있으며, 우리가 살소 있는 지역에서는 주로 정원수로 심어진 회양목, 호랑가시나무와 덩굴식물로 소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나무들은 물론 잎이 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매년 가을에 잎이 지고 봄이면 다시 새로운 잎을 만들어내는 온대지역의 보편적인 나무ㄹ와 달리 잎을 달고 있는 시간이 길 뿐입니다. 잎이 떨어지기 직전에 새로운 나뭇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늘 푸르게 보일 뿐입니다.

▷ 그 첫 번째 이유는 기후 즉 온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남쪽지방은 연평균 온도가 높아서 계절에 관계없이 계속 광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이유는 각각의 나무가 지니고 있는 특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온대지역에 있는 낙엽활엽수를 난대지역에 옮겨 심는다 하더라도 그 나무가 상록활엽수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나무의 특성에 따라 긴 시간이 흐르면서 기후에 적응하여 상록활엽수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늘 낙엽활엽수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