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철 식중독 발생 주의하세요


















2007-08-22

식약청, 날씨에 따른 예방관리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1일 최근 지속적인 장마와 함께 폭염으로 날씨가 고온다습해짐에 따라 식중독균 등의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부주의한 식품 취급시 바로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각 학교의 개학에 따라 학급 내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특히 학교 급식의 경우 방학 기간 중에 급식을 제공하지 않아 급식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식재료 등도 장기간 보관 상태에 있어 급식을 재개하기 전에 주변 환경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충분한 소독 및 세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에 개학에 따라 재개되는 학교급식을 실시할 때에는 반드시 '식중독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발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4년간 식중독은 주로 6~9월에 전체 건수 대비 55.1%, 환자수 대비 53.5%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남은 여름기간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식품 섭취 전에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고 음식물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물은 조리 후 바로 섭취하고 불가피한 경우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주변환경(조리장 바닥, 벽면, 창문, 배수로 등)에 대한 철저한 청소
▷ 조리기구는 소독제 등을 사용해 충분하게 소독 및 세척
▷ 식수로 사용되는 정수기 등은 반드시 필터교환 및 청소
▷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개봉된 포장제품은 사용하지 말 것
▷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저수조 등 위생상태 확인
▷ 조리장 내부 및 식재료 창고의 환기를 철저히 해 습도가 높지 않도록 유지할 것
▷ 바이러스성 질환 또는 화농성 질환 환자의 조리 종사 금지
▷ 가급적 날 것으로 섭취하는 식단은 자제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 조리해 제공할 것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