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하수처리장 수질기준 초과



















진주 사봉 하수처리장 수질 기준 2배 초과

전국의 19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가 소독설비 고장과 처리 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수질기준을 초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06년 하반기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320개 하수처리장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19개 하수처리장이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주 사봉 하수처리장은 축산폐수의 다량 유입과 수온저하에 따른 처리효율 저조로 수질 기준을 2배 이상 초과 했으며, 경기도 이천, 과천 및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하수처리장은 소독 설비 고장으로 총 대장균군이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소규모 시설인 마을하수도의 경우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213개소(수질분석 961건의 22.2%)나 돼 노후시설 개량 및 고도처리공법 도입 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시설노후 등으로 수질기준 초과율이 높은 마을하수도에 대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07.6)해 시설개량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기준 초과 처리장에 대해서는 과태료(500만 원 이하)를 부가하는 등 자치단체에서 하수처리장의 적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