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우리나라의 수력 이용  


 

     

 지금으로부터 4, 50년전만 하더라도 농촌에서 물레방앗간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지방의 중소 하천을 가로막아서 보를 축조하여 하천 수위를 높이고 이 물을 수로를 통해서 적절한 하류까지 유도하면 꽤 큰 낙차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물을 직경 2∼3m의 축을 가진 목제 수차에 낙하시키면 수차를 회전시킬 수 있는데 수차의 회전축을 현대식 정미기 또는 원시적인 상하운동을 하는 방아에 연결하여 정미를 하였다.

이 방앗간은 정미뿐만 아니고 제분용으로도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물레방앗간은 조선 세종때에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지금으로부터 550년 전에 물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수차를 제작하였으며 이것은 현대의 펠톤수차와 동일한 것이다.

1990년대 초의 현대화가 시작하여 농촌에도 석유를 이용하는 발동기와 전기를 이용하는 전동기가 도입됨으로써 물레방앗간이 점차적으로 없어진 것이다. - 한국의 하천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