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장의 수질관리  


 


     
 취수시설에서는 수원의 수질변화 및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수원오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상시 감시를 행하고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여야 한다. 수원오염 사고는 대개 기름유입이나 시안, 농약에 의한 어패류의 떼죽음 등 주로 외관상으로 발견되므로 순회점검은 이에 착안하여 실시되어야 하며, 취수원 유역의 부민들에게도 수원의 이상을 확안할 때는 즉시 연락되도록 평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원의 수질오염을 감시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어류사육조에 의한 유독물질을 감시하는 것과 수질측정기에 의한 감시가 있다.

유독물질에 의한 오염여부 확인에는 일반적으로 어류에 의한 감시방법이 사용된다. 독성물질에 대한 어류의 반응은 물고기 종류, 독극물 농도 등에 따라 다르며, 이 방법은 수질감시 보조수단에 불과하므로 사육조내 물고기가 이상반응을 보일 때에는 즉시 수질담당자로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시료수를 연속 채수하여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할 수 있는 수질자동측정장치가 널리 사용되는데 주요 측정항목으로는 수온, 탁도, pH, 전기전도도, 용존산소,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아모니아설질소(NH3-N), 시안 등이며 취수원의 오염상태에 따라 필요한 종류의 계기를 설치하여 수질모니터로 활용하면 좋다. 이러한 수질측정장치의 유지관리상 주의할 점으로는 시료수 채수지점은 가능한 한 수질상태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위치로 선정하며, 시료수 배관은 구경을 크게 하여 배관내에서의 수질변화를 방지하고, 주기적으로 실험실에서 실시한 검사결과와 비교 교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