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비닐봉지 사용 억제정책

1990년대 초반 인도의 라다크여성연합과 몇몇 시민단체들은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인도의 어떤 주에서는 5월 1일을 '비닐 없는 날'로 정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와 수인성 질병이 늘어나는 원인중 하나가 관개시설과 하수구를 막고 있던 비닐봉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2002년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비닐봉지를 비싸게 만들고 내구성을 높이도록 하여 사람들이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하였다. 그 결과, 비닐봉지의 사용량이 90% 줄었다.

아일랜드에서는 2002년 3월부터 비닐봉지에 15유로의 세금을 매겼는데, 이로 인해 95%의 사용량 감소가 나타났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인도, 뉴질랜드, 필리핀, 타이완, 영국 역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거나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함께 가꾸는 푸른세상, 환경부, 2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