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전통옹기면 걱정 없어




















[아이뉴스24 2006-10-11 ]

최근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경고한 TV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옹기, 쌀독 등 전통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한 친 환경소재 주방용품이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대표 박주만)에 따르면 환경호르몬 유해 관련 프로그램이 방송된 지난달 이후로 전통옹기, 황토쌀독, 무쇠 밥솥, 게르마늄옹기 등 전통 주방용품이 하루 평균 400 여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송 전보다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전통주방용품 중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장독대에 쓰이는 옹기와 전통쌀독.

황토옹기의 경우 쌀벌레와 곰팡이를 자연적으로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전통옹기는 김치나 각종 젓갈 등을 맛깔스럽게 발효시켜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옥션 측의 설명. 특히 이들 제품은 경기도 이천, 충남 예산 등 전통공방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판매되고 있어,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옥션에서 '이천도자기'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박호영(43세) 씨는 "보도가 된 다음 날부터 일주일 동안 황토쌀독만 약 300 여개를 팔아 평소보다 3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