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의 산성물질 강하량, 국내 최초로 밝혀  



















2007/5/8

□ 국립환경과학원(원장:윤성규)은 전국 32개 산성강하물 측정지점에서 강우시료 및 건성시료를 채취하여 pH, 전기전도도 및 이온성분 등 화학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조사해오고 있다.

□ 2005년 습성강하량은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 서울의 경우 황(Sulfur)의 강하량은 1.33 g/㎡·년으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지역의 0.87 g/㎡·년에 비하여 1.5배 정도 높았다.

※ 습성강하량 : 강수에 의해 1년간 지표면 1m2에 떨어지는 산성물질의 양

○ 전국 규모로 최초로 산정된 2005년 건성강하량은 황(Sulfur) 0.58 g/㎡·년, 질소(Nitrogen) 0.29 g/㎡·년으로 조사되었다.

※ 미국 동부지역(‘97~’00년) 건성강하량은 황(Sulfur) 0.41g/㎡·년, 질소(Nitrogen) 0.23g/㎡·년임.

□ 2005년 전체 산성 물질강하량(습성+건성)은 황(Sulfur) 1.7 g/㎡·년, 질소(Nitrogen) 1.5 g/㎡·년으로 조사되었으며, 전국의 지역적 분포는 질소성분의 경우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 전체 산성물질 강하량에 대한 건성강하량의 비는 황성분이 33%, 질소성분이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동부지역의 전체 산성물질 강하량에 대한 건성강하량의 비는 2002- 2004년 자료에 따르면 황 38%, 질소 28%로 조사되었다.

□ 습성강하물(산성우)의 ‘06년 조사결과 평균 pH는 약산성인 4.9로, '05년의 pH 4.8, '04년의 pH 4.8, '03년의 pH 4.9와 동일한 수준이고 '99~'02년의 pH 5.0~5.1 보다는 다소 낮은 값을 보였다.

○ 전국 주요 대도시의 pH는 4.7~5.7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대도시의 경우 서울 4.7, 인천 5.4, 대전 4.7, 광주 5.2, 부산 5.7, 대구 5.5로 나타나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중국, 일본을 비롯한 11개국의 pH 범위는 4.5~5.9(’04년)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 국가의 중간 정도 pH 값에 해당된다.

□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성강하물 분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산림생태계에 대한 임계부하량을 산정할 예정이며 이 결과는 산성비 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임계부하량 : 산성강하물질에 의해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경계가 되는 한계부하량

< 환경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