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측정결과, 가장 시끄러운 도시는 수원


















2006년 10월 01일

환경부는 올 상반기 전국 29개 도시 281개 지역 1,386개 소음측정망의 측정결과, 학교, 병원, 녹지, 전용 주거지역의 경우 낮에는 22개 도시에서, 밤에는 26개 도시에서 소음환경기준(낮 50dB, 밤 40dB)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수원시가 낮 57dB, 밤 51dB으로 낮과 밤 모두 가장 시끄러운 곳으로 꼽혔다.

일반 주거지역의 경우 낮 소음 기준(55dB)을 초과한 도시가 5개, 밤 소음 기준(45dB)을 초과한 도시는 18개였다. 부산 지역이 낮과 밤 모두 소음도가 가장 높았다.

상업지역은 낮 소음도는 29개 전도시가 기준(65dB) 이내였으나, 밤 소음도는 8개 도시가 기준(55dB)을 초과했다. 낮에는 포항, 밤에는 마산 지역이 가장 소음도가 높았다.

반면 공업지역은 모든 도시가 낮과 밤 모두 소음환경기준(낮:70dB, 밤:65dB)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주거지역은 낮 시간대는 14개 도시, 밤 시간대는 18개 도시가 기준(낮:65dB,밤 :55dB)을 초과했으며, 낮 시간대는 청주(71dB), 밤 시간대는 서울(66dB)이 가장 높았다.

상업지역의 낮 소음도는 3개 도시, 밤 소음도는 22개 도시가 환경기준(낮:70dB, 밤: 60dB)을 초과했으며 수원 지역이 낮과 밤 모두 가장 소음도가 높았다.

공업지역은 모든 도시가 기준(낮 :75dB, 밤:70dB)이내였다.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기준초과율은 다소 감소했으며, 특히 도로변 지역의 소음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서는 생활소음을 줄이기 위해 2009년 1월부터 공사장 소음규제기준을 현행보다 5dB 강화하고, 2008년 1월부터 건설기계 소음도표시 의무제를 시행, 올해 안으로 공사종류별·공정별 저소음공법, 방음벽 설치방법 등 공사장 소음관리 지침서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까지 552곳에 24시간 소음자동측정기를 설치하며, 올해 말까지 17곳에 우선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