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가간 분쟁 물부족이 불씨 될수도


















2007년 04월 02일

UN이 후원하는 ‘21세기 세계물위원회’는 최근 “세계 60억 인구 가운데 40억명이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으며 더러운 물때문에 생긴 질병에 걸려 매일 5.000명의 어린이가 죽고 있다”면서 물 부족의 심각성을 경고 하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20세기 국가간 분쟁 원인이 석유에 있었다면 21세기는 물이 불씨가 될 것” 이라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94년 우리나라는 물을 공급하고도 7.7%의 물이 남아돌았다. 그러나 이러한 용수 에방율이 2001년에는 2.1%로 떨어지고, 2011년에는 아예 5.5% 갸량 부족할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내다보고 있다.

유엔국제인구행동연구소도 최근”한국은 2006년에 연간 4억톤의 물이 부족해 리비아·모로코·폴란드와 함께 물부족국가에 포함될것” 이라고 예측 했다.

이는 1인당 물 사용량이 계속 늘어나 연평균 1.6% 씩 물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현재 우리 국민의 1인당 1일 소비량은 395ℓ로 소득수준을 감안하면 세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물 과소비를 막기위해 정부는 물값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중 물 값을 생산원가의 90~95%선으로 끌어 올린후 2001년에는 100%선으로 맞출계획이며, 우리나라 물 값은 세계최저로 원가의 70%수준인데도 1인 1일 소비량은 세계최고이며 물값을 10%만 올려도 연간 약 1.7억톤의 물이 절약될수 있기 때문이다.

수자원공사는 “물값 10%인상으로 광주시의 연간 물 사용량 1억4천3백만t을 웃도는 1억7천5백만t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렇게 3년을 모으면 경남 합천댐만한 댐을 추가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니 놀라운 일이다.

국민모두가 물을 물쓰듯 하지않고, 물 절약 10계명을 지킨다면 6년후에 올 물의 전쟁은 막을 수 있다. ①양치질할때 물을 틀어놓지 않는다. ②수도꼭지나 수도관이 새는지 철저히 점검한다. ③세차때 비누로 먼저 닦고 마지막에 물로 씻어낸다. ④변기에 담배꽁초를 넣지 않는다. ⑤변기 물통에 모래를 채운 플라스틱 물병을 넣는다. ⑥세수할때 세면대에 물을 70%만 채운다. ⑦가능한 한 그릇에 물을 받아 놓고 쓴다. ⑧화초에 물을 줄 때는 분무기를 사용한다. ⑨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한다. ⑩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절수기를 붙인다. 우리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시 변기내에 벽돌 한장을 넣고 사용한 것을 되새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