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못입는 남자,옷 잘입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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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다시 강조하거니와 재킷은 몸에 잘 맞아야 한다. 입었을 때 Ga슴 부분에 굴곡이 생기거나 브이존 형태가 휘지 않아야 한다. 재킷을 입고 앞 단추를 채웠을 때 채우지 않은 마지막 단추가 반쯤 엿보이면서 재킷 앞섶이 여며지는 정도라면 가장 좋은 상태다. 소매는 손목주름이 있는 곳까지 내려와야 한다. 물론 손등을 덮어서는 안 된다. 셔츠가 바깥으로 약간(1.5센티미터 정도?) 보일 정도가 적당하다. 몸매가 아무리 좋아도 재킷이 신체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는 형태는 좋지 않다. 재킷은 조이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드리워지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킷의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두 가지를 기억할 것. 엉Dung이를 덮지 않으면 너무 짧은 것이고, 팔을 뻗었을 때 손가락으로 재킷 밑단을 잡을 수 없다면 너무 긴 것이라는 것. 단추는 몇 개가 되든 하나만 채울 것. 투버튼 수트는 윗 단추를, 쓰리버튼 수트는 가운데 단추를 채우면 된다.



바지- 벨트를 매고 똑바로 서서 앞단이 가볍게 구두 등에 닿고 뒷단이 굽을 반쯤 덮는 길이가 적당하다. 폭은 옆에서 보았을 때 구두의 4분의 3정도를 가리는 정도가 좋다. 바지는 자주 구겨지고 빨리 낡게 되므로 수트를 살 때 한 벌 더 구입하는 편이 좋다. 밑단은 한 번 접어 수선하는 턴업(일명 카브라)일 경우는 아래가 무거워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나이 들어 보이고 다리가 오히려 짧아 보여 대개의 한국인의 체형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바지 앞뒤의 주름(날)은 항상 칼같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는 것.




셔츠-한 벌을 산다면 흰색을, 두 벌을 산다면 흰색과 또 흰색을 사라. 세 벌을 산다면 네이비블루나 스트라이프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 모두 긴팔이어야 한다. 셔츠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꼭 러닝셔츠를 입어야겠다면 반드시 흰색을 입을 것. 칼라 형태는 알아서 고르되 버튼 다운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얼굴이 갸름하다면.




타이-수트를 입고 타이를 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유행이긴 하나 이런 건 아무나,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수트에는 타이가 기본. 스트라이프 무늬의 수트를 입었다면 타이 역시 수트 무늬와 같은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라. 여의치 않다면 셔츠 컬러를 고려하는 것도 괜찮다. 다만 패턴에서는 굵기, 크기의 차이를 두어야 효과적이다. 수트가 점잖다면 타이는 포인트를 강조하는 컬러면 좋다. 단, 요란한 프린트는 금물. 타이 끝은 섰을 때 벨트보다 아래로 처지면 안 된다.



구두- 수트와 가장 어울리는 신발은 윤이 반짝반짝 나는 청결한 가죽 구두뿐이다. 깨끗한 구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몇 백만 원짜리 최고급 수트를 입었다 해도, 구두가 허술하면 모든 것을 망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또 하나, 반드시 업 슈즈여야 한다. ‘캐주얼 겸용’은 최악의 선택이다.



벨트- 병원에 연고가 없는 교통사고 환자가 오면 수술할 것인지 말 것인지 벨트를 보고 결정한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사실이 아니겠지만, 이 낭설(!)은 섬뜩한 정보를 알려준다. 구두 못지않게 벨트도 중요하다는 것. 바지 색깔에 어울리는(대체로 검은색이면 무난하다) 가죽 벨트면 된다. 다만 번쩍거리는 요란한 버클은 피할 것. 캐주얼용 벨트를 하려거든 차라리 벨트를 버리고 서스펜드(멜빵)를 하라.



액서서리

행커치프 : 감각을 뽐낼 수 있는 효과적인 포인트. 어색해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화이트 계열 색상이면 좋다.

넥타이핀 : 타이 뒤쪽 상표가 있는 자리에 꽂는다.

커프 링크 : 반지나 넥타이핀과 통일되도록.

안경 : 벨트나 구두와 어울리는 것으로.

가방 : 반드시 브리프케이스로.

시계 : 튀지 않는 아날로그시계로.

양말 : 바지 색에 맞출 것. 여의치 않으면 구두 색에 맞춘다. 단, 목이 좀 긴 것을 신을 것.

          다리를 꼬았을 때 흉한 털이 보이지 않도록.

모자 : 웬만하면 쓰지 말 것. 아무리 멋진 것이어도.

지팡이 : 나중에 손자의 대학 졸업식에 가실 때나.






+ 수트를 좀 더 잘 입기 위한 나머지 공부



만약 당신이 구입할 수 있는 수트가 단 한 벌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네이비 수트나 그레이 수트를 고를 것. 네이비와 그레이 수트는 셔츠와 넥타이만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으며, 카고 바지나 데님 바지를 재킷과 매치하거나 캐주얼 셔츠를 바지와 매치하면 180도 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경조사 등을 고려해 블랙 수트를 사는 경우가 많으나 실용적인 면에서 뒤진다는 점을 알아둘 것!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할 때 당신의 감각을 믿을 수 없다면?

화려한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셔츠보다는 화이트 컬러의 깨끗한 드레스 셔츠를 권한다. 물론 패턴과 패턴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셔츠도 타이도 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화이트 컬러 셔츠라면 어떤 컬러와 패턴의 넥타이도 오케이! 감각적인 남성의 매력을 맘껏 과시할 수 있을 것이다.




파티에 초대받았을 때 파티 웨어가 고민이라면?

당신의 옷장 속에 있는 모든 블랙 컬러 아이템을 꺼내 놓고 ‘믹스 앤 매치’ 게임을 시작해보자. 만약 당신에게 블랙 셔츠와 블랙 수트가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다. 스타일에 조금 더 욕심이 난다면 블랙 수트와 멋지게 어울릴 스니커나 화려한 컬러의 포켓 스퀘어(양복 윗 주머니에 꽂는 장식)를 찾는 데 주력하자.




수트를 살 때 망설여진다면?

수트나 코트 등 가격이 비싼 것일수록 좀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하되 소재만큼은 고급 소재를 권한다. 만약 소재로 따른 비용의 부담이 크다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당신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