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200% 활용법

..:World Fashion Photos & Fashion Shows:..

....













큰 맘 먹고 비만 클리닉에 발을 들였다면 한 두번 갔다가 그만두는 일은없어야 한다. 감량에 성공하기 위한 비만 클리닉 200% 활용법을 알아보자.



‘처음 먹던 그 약’은 없다

“선생님, 처음 먹던 그 약 다시 주세요.” 다이어트가 길어지면 이렇게말하는 환자가 있다. 첫 달에 비해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약에 내성이 생긴다는 점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다. 식욕을 억제하는 리덕틸이나 항우울제 등은 3~6개월쯤 먹으면 흔히 효과가 떨어진다. 생존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본능을 유지하려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다.

때문에 약은 어디까지나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여겨야 한다. 먹는 양을 조절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약만 먹으면 저절로 살이 빠질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저절로 살 빼 주는 약은 없다.




3개월을 채워라

개인 차가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는 기본이다. 한 달쯤 지나면 슬슬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고개를 든다. 당장 눈앞에 효과가 보이지도 않고, 의사의 ‘숙제검사’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 하지만 체중조절의 핵심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고 습관을 바꾸는 데에는 3개월 정도 걸리므로 꾸준히따라가는 게 좋다.





병원이 가장 싸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직장여성 P(36)씨는 그동안 효소 절식 한달분에 39만5,000원, 방문판매 한약에 10만원, 각종 생식과 다이어트 음료 등에 숱한 돈을 썼다. 하지만 모두 먹을 때뿐 2주정도 먹고나면 전보다 더 먹게 돼 2㎏쯤 뺐던 살이 금방 복구되곤 했다. 그나마 한달에 수십만원씩 한다는 체형관리실에 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결국은 비만클리닉을 다니며 석달만에 7㎏을 감량했고 4개월째 유지하고 있다.비만 클리닉을 오기 전 건강보조식품, 단식원, 체형관리실 등을 거친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대부분 바로 요요현상을 겪고, 비용은 오히려 병원보다 몇 배나 비쌀 수 있다. 치료비가 아깝다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더비효율적이며 실패하기 쉽다.





의사는 선생님이 아니다

부끄럽다고 해서 의사를 속이는 환자가 많다. 교정해야 할 생활습관(식사, 운동 등)을 지키지 않으면 의사에게 창피하거나 스스로 자존심이 상해말을 못하는 것. 또는 병원 가는 전날 몰아서 굶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도있다. 특히 기대 만큼 체중이 빠지지 않으면 원인을 정확히 집어내는 것이중요한데 이 때 의사와 환자의 솔직한 관계가 중요하다. 의사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대책을 찾지 못하고 환자는 포기하기 쉽다.





 한 병원을 다녀라

병원에 결정적인 불만은 없는데도 감량이 잘 안 되면 의사 얼굴 보기가 민망해 병원을 옮겨 다니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똑같은 이유로 실패를 반복하거나 약물을 과도하게 중복 처방받을 우려가 있다. 예컨대 미식품의약국(FDA)이 3개월 단기처방만 가능토록 허가한 ‘푸링’이나, 이뇨제, 주사제로 쓰는 아미노필린 등은 과도한 양을 처방받으면 위험하다. 병원을 다시 찾더라도 어떤 약을 써왔고 무엇 때문에 감량에 실패했는지를잘 아는 의사를 찾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