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신발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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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은  우리가 서 있을 때 체중을 지탱하고, 걷거나 뛸 때 필요한 추진력
을 낸다. 이 발을 보호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신발. 그러나 최근 기능성보
다   패션이 강조되면서 갈수록 발의 기능을 무시한 형태로 신발의 형태가
변화, 되레 신발때문에 발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도 많다.

 신발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신발창과 신발창 이외의 부분인 갑피로 나누
어지며 갑피는 족지 공간, 등가죽, 뒷가죽, 뒤축 원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
다. 이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 이외에도 족부 정형외과 의사가 신발을 처방
할 때 쓰는 용어로 신발 허리, 족구 안창, 바닥창 등이 있다.

 올바른 신발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성별, 연령, 발의 크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남자 신발은 발의 외곽선과 큰 차이가 없으나 여자 신발은 특히 앞
부분이   좁아 발이 죈다. 또한 뒷굽이 높은 신을 신으면 전족부에 압력이
가해지므로 여러 가지 전족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신발을 고르는 것이 현명할까. 미국 정형외과 족부
및 족관절 학회에서 추천하는 10가지 사항을 참고해 보자.

 첫째, 제조 회사에 따라서 신발 크기의 표시가 다를 수 있으므로 표시되
어 있는 표기에만 의지하지 말고 발에 맞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둘째, 나이가 들면서 발의 폭이 변하므로, 정기적으로 발 크기를 측정
한다.

 셋째, 발의 전족부와 외곽선이 잘 맞는 신발을 고른다.

 넷째,  양말의 크기가 다를 수도 있으므로 양말의 두께를 감안, 발에 맞
는 신발을 고른다.

 다섯째, 발이 가장 커지는 저녁때에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여섯째, 선 채로 발을 맞추어 본다. 서면 발이 약간 길어진다. 가장 긴
발가락보다 1.3cm 정도 더 긴 신발을 고른다.

 일곱째,   족구(ball) 부분은 딱 맞는 것이 좋으나 너무 죄는 것은 좋지
않다.

 여덟째,  발에 잘 맞지 않으면 사지 말아야지, 신다 보면 늘어나겠지 생
각하면 안된다.

 아홉째,  전족부는 잘 맞지만 뒤꿈치가 너무 헐렁하지 않은 가도 보아야
한다.

 열째, 상점 안에 있는 동안 걸어보고 신이 잘 맞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상  소개한 점들을 감안, 신발을 선택한다면 보다 나은 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신발이 발을
보호해  주는 의료도구의 일종이 될 수도 있지만 발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
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새로 구입한 신발은 족부 정형외과 의사의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