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품의 진품과 모조품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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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홍콩에서 만연하는 패션명품의 모조품들은 최근 세계 전역으로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모조품이 점점 고급화되고 정교해지는 이런 추세일수록 진품과 모조품의 구분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는 모델의 제품 같은 경우에는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상품에 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지고 감각적으로 파악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각 명품의 스타일과 특징을 파악하고 명품을 많이 접해 봐야한다. 정교한 모조품은 진품과 아주 유사할 수는 있겠지만 브랜드에 내재된 가치와 이미지까지 모방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프라다(Prada)의 제품의 경우 정확한 로고와 다루기 편한 소재의 소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5년 전의 샤넬(Chanel)의 뒤를 이어 예전부터 모조품 1위를 차지했던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함께 이미테이션 제품이 가장 많이 있다. 또 많아질수록 모조품이 정교해지면서 예전처럼 로고의 남발이나 상표철자의 부정확성(예,PRADA - PAGODA)등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모조품을 구별할 수가 없게 되었다. 프라다백의 경우 원단의 광택으로 모조품을 구별할 수가 있는데 자연광 상태에서 빛을 반사시켜 보면 이미테이션의 경우 나일론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심한데 비해 진품은 반대로 낙하산을 제조할 때 쓰이는 '투일'이라는 프라다만의 고유 원단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거의 없고 모조품의 나일론 보다 두껍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모조품의 구별은 백의 겉 표면의 프라다의 삼각라벨로 알수있다.  


진품은 삼각로고의 3개의 모서리에 원단내피까지 뚫리게 움직임이 거의 없이 박아놓은 반면 모조품은 철심 하나만을 박아서 고정시켜 손으로 뜯으면 뜯어지도록 만들어 놓아 자세히 살펴보면 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안쪽의 라벨도 마찬가지이며 안감의 프린트에서도 차이가 난다.



모조품이 가장 많다고도 할 수 있는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모조품의 수량이 진품의 수량보다 오히려 더 많다고 할 정도이다. 양질의 소가죽을 사용하는 진품과 합성피혁을 사용하는 모조품은 원단상태 자체가 차이가 나는데 내부를 보았을 때에도 봉제상태가 엉성하고 본드로 그냥 접착한 것이 많다. 루이비통 제품의 경우 핸드메이드로 봉제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갔다. 모조품의 경우 기계제단 봉제를 하기 때문에 봉제라인을 봐도 확연히 구분이 간다.

루이비통의 모조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모노그램 캔버스(Monogram Canvas)제품은 루이비통의 이니셜인 L과 V가 겹쳐진 로고를 자세히 봤을 때 V대신 X를 V처럼 보이게 하거나 꽃잎의 모양이 판이하게 다르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눈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케이스이지만 문제는 좀 더 정교한 제품이다. 꼼꼼히 살펴보면 무늬는 정확하게 들어갔어도 광택의 차이가 모조품은 너무 번질거리거나 진품은 무늬의 연결이 그대로 이어지는 반면 모조품은 그렇지 못한 점으로 식별해낼 수 있다.

그리고 모노그램무늬를 자세히 보면 무늬의 바탕색에 가는 선이 촘촘히 보일 듯 말 듯이 그어져 있는 반면 모조품은 가는 선이 아예 없거나 멀리서도 줄이 눈에 확 띄게 그어져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모조품의 식별은 가방커버와 본체가 맞닫는 부분의 모노그램 무늬가 한 장의 가죽처럼 이어져있는 통가죽을 사용하는 진품과 무늬의 연결이 전혀 되지 않은 모조품과의 차이로 분명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