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액세서리-이젠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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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액세서리를 여성의 전유물이라 생각한다면 멋쟁이가 되는 것을 포기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한 벌의 옷으로 열 가지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바로 액세서리의 적절한 활용이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유행에 민감하지 못하다.
더구나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보자면 남성 패션은 지극히 보수적이었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다른 것들에 비해 언제부터인가 그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하지만 2000년을 살아가는 현대의 남성들이 패션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헤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아니라면 상상하지도 못했던
염색 머리가 온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것만 봐도 이러한 남자들의 변화를 쉽게 인정할
수 있게 될것이다. 머리의 컬러를 바꾸면서 새 옷을 대량 구입한 것도 아닌데 헤어스타일의
변화만으로도 사람들은 그 사람의 모든 스타일이 변한 양 관심을 보인다.
이러한 것은 작은 변화 하나가 얼마나 색다른 스타일로 남들에게 어필할 수 있느냐를 말해준다.


남성용 액세서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실 액세서리를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허나 우선 액세서리 착용을 멀리하던 남성들을 위해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들을 추천해 본다면?

남성복은 크게 비즈니스 웨어와 캐주얼 웨어로 나눌 수 있는데 비즈니스 수트의 경우 과장된
액세서리의 착용은 스타일을 망치는 요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보통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즐겨 입는 수트는 블랙을 비롯하여 네이비나 그레이 여름에는 베이지
계열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수트들은 셔츠나 넥타이만 바꿔주어도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어
캐주얼 웨어에 비해 멋쟁이 소리를 듣기 쉽다. 만약 한 단계 발전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구두와
벨트의 선택에 신경을 쓰라고 권하고 싶다.
재킷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벨트나 구두의 경우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이지만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패션 감각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또한 전문직이나 자유직에 종사한다면 구두야말로 최고의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블랙과 브라운 구두 외에도 다양한 컬러의 그야말로 구두 하나로 튈 수 있는 제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랙 수트에 반짝거리는 와인 컬러 애나멜 구두를 신는 것이나
수트에 스니커를 매치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패션 코드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그야말로 필수적인 아이템들-구두나 넥타이같이-로 쉽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지만
캐주얼 웨어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실버 목걸이나 귀걸이 등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 되어버렸고
흔히 남자들이 애용하던 야구 모자 외에도 디자인과 컬러가 톡톡 튀는 모자들이 여름철 자외선을
차단하려는 실용적인 목적과 더불어 유행하고 있다.
또한 선글라스와 안경도 잘 활용하면 훌륭한 패션 액세서리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반지나 팔지 같은 액세서리의 착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조금 더 패셔너블한 시계를 이용해 보자.
수트에는 가죽 밴드나 딱딱한 느낌의 메탈 시계가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수트 스타일을
이지하게 풀어 줄 수 있는 화려한 컬러나 재미있는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하는 것도 코디네이션의
한 가지 방법이다.
중세 시대 프랑스에서는 왕족이나 귀족 남성들이 이러한 패션 아이템의 유행을 주도했다.
이제 잠시 동안 여자들에게 양보했던 패션이라는 장르에 남성들이 재도전해야 할 때다.
자신의 스타일을 위한 액세서리 착용, 조금도 주저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