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믹스 앤 매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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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대한 선호도는 헤어와 달리 다양했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나온 것은 상의는 흰색 티셔츠에 네이비 색 재킷, 하의는 청바지를 입은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의 ‘머린(marine) 룩’. 55%로 2위(9.5%)와의 차이가 컸다. 흰색이나 남색을 기본 톤으로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로 “어느 자리에나 어울리는 스타일”이면서도 “헐렁한 진에 피트(fit)한 재킷이 세련됐다”는 평.


남성 스타일에 대한 관심 유무에 따라 전체평가와 1, 2위가 엇갈렸던 헤어와 달리 패션은 남성 스타일에 관심있는 여성(61%)이 관심 없는 이(40.7%)보다 더 선호했다. 남성 스타일 중 패션을 먼저 보는 여성(58.4%)도 보지 않는 여성(43.5%)보다 많이 꼽았다. 나이대는 20∼24세(55.4%)와 25∼29세(57.6%)는 평균 이상인 반면 30∼34세(45%)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캐주얼 댄디 룩’(9.5%)도 남색 벨벳 재킷에 청바지를 입은 믹스 앤 매치 스타일. “순수해 보이면서도 산뜻하다” “센스 있으면서도 편안하다”면서 남성 스타일에 관심 없는 여성들(13.6%)이 관심 있는 이들(7.8%)보다 선호했다.


트렌치코트와 셔츠, 티셔츠 등 여러 옷을 겹쳐 있는 ‘레이어드(layered) 룩’도 9.5%로 캐주얼 댄디 룩과 함께 인기였다. “귀여운 느낌” “활동적인 대학생 분위기”라는 반응이 많은 가운데 20∼24세(9.1%)보다 25∼29세(13.9%)가 좋아했다.


네티션닷컴의 황보수정 실장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심플하면서도 몸에 붙는 재킷이나 트렌치코드 등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서 “단정하고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남성상을 바라는 여성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