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 부츠 골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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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가 계절을 만났다. 차가운 바람에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던 부츠는 이제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디자인과 컬러가 다채로워졌음은 당연하다. 레깅스와 블랙 타이츠의 유행과 맞물려 올해 부츠는 그 어느 때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승마화를 연상시키는 낮은 굽의 라이딩 부츠, 숏다리를 마법같이 길게 만들어주는 하이힐 부츠, 아찔한 커팅을 자랑하며 발목에서 멈춘 앵클 부츠까지 겨울여심 사냥에 나섰다. 사진들은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제안하는 베스트 부츠 컬렉션.



                                               

쌀쌀해진 거리에 부츠를 신은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츠는 올해 미니 스커트가 유행을 이어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목이 긴 롱부츠가 유행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금강제화의 김현주씨는 “치마 길이가 짧은 미니 스커트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롱부츠가 인기”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부츠 중에서 털이나 체인으로 장식이 돼 있거나 가죽이 거칠게 보이도록 가공된 스타일이 각광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 김선행 바이어는 “올 겨울 부츠 유행은 보헤미안 스타일에 털로 장식이 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3일까지 부츠특집전을 열고, 정상가와 비교해 50~70% 할인된 금액으로 부츠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4~30일 ‘구두·부츠·핸드백 페어’를 열고, 탠디· 미소페·키사 등 10개 브랜드의 부츠 이월상품을 판매한다. 레노마는 26일까지 백화점 매장에서 일부 디자인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부츠는 자기 다리형에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다리가 전체적으로 굵다면 여유가 있는 통부츠가 좋다. 허벅지가 얇고 종아리가 두껍다면 부츠 끝부분이 V자 형태로 커팅된 제품이 날씬해 보인다. 다리가 짧은 사람은 중간 길이의 부츠나 무릎을 넘지 않는 적당한 길이의 롱부츠가 좋다. 다리가 휘었다면 발목부터 종아리까지 일자로 뻗어 있는 통부츠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