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은 단순하게 포인트는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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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원피스 + 골드 벨트 + 클러치 백 : 한혜진

"머리에서 발끝까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참 꼴불견이죠."드라마·광고·잡지 섭외 1순위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그는 절제의 미덕을 강조한다. 심플한 원피스에 커다란 링 귀고리나 목걸이 하나, 또는 빈티지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파티룩으로 충분하다는 것. 갖은 액세서리를 총동원, 치렁치렁 늘어뜨리면 오히려 촌스럽다고 조언한다.

파티의 목적과 장소, 함께 초대되는 사람들의 면면을 파악해 그에 걸맞은 차림이 최상이다.

요즘 초대장에는 드레스 코드를 미리 알려주는 경우가 많아 참고하면 된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클럽에서 뛰어놀 듯한 옷을 입거나, 신나게 춤추는 파티에 단정한 옷차림은 모두 NG. 너무 정숙한 차림이 불편하다면 융통성을 발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얼마 전 대사관 주최 파티에 초대된 그는 심플한 원피스에 펑키한 장식이 가미된 조끼로 예의는 갖추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냈다. 별다른 준비 없이 파티가 코앞에 닥쳤다해도 안절부절못할 필요 없다. 그의 몇마디가 속시원하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블랙 원피스에 골드 벨트를 매치하세요. 손에는 작은 클러치 백을 들고 있어야겠죠. 액세서리는 동대문에 가면 저렴한 것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남과 다르고 싶다면 독특한 아이템을 소량판매하는 편집매장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