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차림으로 출근하는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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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금요일이면 캐주얼 차림으로 출근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이나 전혀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은 아무리 캐주얼이라 해도 사무실 복장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사실 정장에 비해 캐주얼 복장을 입는 것이 더욱 까다로우며 경험도 더 필요하다.

자연스러운 기품을 주는 캐주얼 차림은 너무 딱딱한 느낌을 풍겨도 안되며 너무 화려해서 과장된 느낌을 줘도 안된다.

'품위 있으면서도 고루한 격식에 사로잡히지 않은' 캐주얼 복장을 연출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재킷과 바지는 소재의 두께와 질감을 조화시켜야

재킷은 함께 입는 바지보다 옅거나 진한 색상을 코디하는 것이 원칙이다. 재킷과 바지의 색상이 같으면 안된다는 것. 재킷과 바지를 같은 색으로 입는 것은 수트일 경우다.

재킷과 바지가 똑같은 소재일 필요는 없다. 코듀로이나 면 소재의 바지가 모직 재킷에 어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재킷과 바지의 두께와 질감은 맞춰야 한다. 가령 재킷이 두꺼운 트위드 소재라면 두꺼운 소재의 바지를 입어야 한다.

패턴이 있는 바지와 재킷을 입을 때에는 더욱 심사숙고해야 한다. 만약 무늬가 복잡한 재킷을 시도한다면 바지는 단색이거나 단순한 것이 좋으며 셔츠의 무늬는 작으면서 두드러지지 않아야 한다.

반대로 심플한 재킷에는 스트라이프나 체크처럼 적절한 패턴이 있거나 색상이 다채로운 셔츠가 어울린다.

◇캐주얼의 핵심 스웨터

신중하게 고른 스웨터는 캐주얼 착장의 핵심이 될 수 있다. 둥근 네크라인의 크루넥(crew neck) 스웨터는 드레스 셔츠, 티셔츠, 재킷과 두루 잘 어울린다. 단 피부색과 비슷한 색은 입지 않아야 한다.

브이넥 스웨터도 드레스 셔츠, 타이 혹은 컬러풀한 스포츠 셔츠와 코디해도 좋다. 그러나 티셔츠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폴로셔츠에는 단추와 깃, 네크라인이 있어 그 위에 재킷을 걸치면 웬만큼 정중한 차림으로 보일 수 있다. 재킷과 함께 입을 경우 옷자락은 반드시 바지 속으로 집어 넣어야 하고 단추를 전부 채워야 한다.

정장용 복식을 입든 캐주얼 재킷을 입든 재킷을 입지 않고 넥타이만 매는 것은 안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재킷을 입지 않고 셔츠와 넥타이만 매고 있으면 백화점 판매원이나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처럼 보이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