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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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얼굴 하얗게 만드는 법은?”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 중의 하나다.

브랜드마다 미백 화장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검은 얼굴을 희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잡티를 연하게 해주고 피부톤을 맑게 만드는, 화이트닝보다는 브라이트닝 제품이다. 미백 화장품은 이미 생성된 멜라닌 중 피부 표면에 대한 작용밖에 하지 못한다. 바르는 제품으로는 피부 깊숙이까지 흡수되기가 무리다. 또 피부 깊숙이까지 흡수가 된다 하더라도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거나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수를 줄임으로써 미백 효과를 내는 정도다.
피부 미인이 되려면 백색 미인보다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피부 미인은 하루 아침에 좋은 화장품 한 두개의 공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투명한 피부, 잔주름 없는 피부는 매일매일의 습관과 노력이 하나하나 쌓여 한단계씩 발전해 간다. 노화와 잡티, 칙칙한 피부색을 만드는 주범이 바로 자외선.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해지기 시작하는 지금, 자외선 차단 대책을 살펴보자.
 
#자외선 차단제, 1년 365일 꾸준히 발라야
자외선 차단제는 한번 바르기 시작하면 꾸준히 매일매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차단한다.
그런데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갑자기 중지하면 피부 보호막이 무너지면서 평소 바르지 않던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자외선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실내에서도 필요하다. 주말 집에서만 지낼 때도 예외는 없다. 로션 등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있는 기초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다다익선?
자외선 차단지수는 차단시간과 차단정도를 반영한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20이면 자외선 B를 95% 정도 차단하고 자외선 차단지수가 30이면 97% 정도를 차단한다. 자외선 차단지수를 20에서 50으로 올려도 자외선 차단량은 2% 정도밖에 증가되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지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사용해야 하므로 무조건 높은 차단지수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평소 일상 생활에서는 차단지수 20~25 정도면 충분하다. 물론 해변가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곳으로 가는 날엔 조금 높은 지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장대 위, 자외선 차단제 바로보기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에서 흔히 자외선 차단 지표로 삼는 SPF는 자외선B 차단지수다. 기존의 자외선 차단제품들은 대부분 UVB 차단기능만 있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에는 UVA, UVB, UVC가 있는데 UVC는 지구 밖의 오존층에 의해 제거된다. 하지만 지상에 도달하는 UVA와 UVB 중 최근 들어 UVA의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자외선A는 자외선B보다 더 깊게 피부층으로 침범해 피부 노화에 영향을 끼친다. 또 파장이 길어 자외선B보다 10배나 많은 양이 지표면에 도달하므로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95% 정도를 차지한다. 요즘은 자외선B는 기본, 자외선A 차단 기능이 함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자외선A의 차단 효과는 PA로 PA+, PA++, PA+++로 따로 표시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사람이라도 혹, 반쪽 자외선 차단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화장대 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살펴보자.
 
#자외선 차단제, 쓰는 법도 따로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에센스 등 기초제품 마지막 단계, 즉 메이크업 베이스 전에 바르면 된다. 또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자외선 차단 성분이 충분히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연령별 선택은 나이가 많을수록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므로 유분이 많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30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티슈로 가볍게 얼굴의 유분을 눌러준 후 메이크업 하면 뽀송뽀송한 피부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색조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면 제대로 클렌징을 해줘야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의 재료는 화학 성분이기 때문이다.
 
-놓치기 쉬운 자외선 차단대책2-
▲코와 입술은 자외선 차단 대책의 사각지대


코는 다른 부위에 비해 햇빛 노출이 많기 때문에 꼼꼼한 자외선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또 코 주변은 특히 유분이 많이 흘러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해도 제일 먼저 지워지기 쉬운 곳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 화장 때 꼼꼼히 바른 후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오후에 덧바르기는 무리다. 화장할 때 피지 분비를 막아서 매트하게 표현해주는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또 화장한 위에 덧바를 수 있는 뿌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여자보다 남자에게 입술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더 흔한데 이 차이는 여성들이 립스틱을 바르기 때문이라고 보고됐다. 립스틱에 포함된 색소가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을 해 입술로 자외선이 투과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입술에도 잊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차단제, 한번 바르고 하루종일 쭈욱~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효과는 3시간에서 길어야 8시간 정도다. 보통 아침에 화장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출근을 한다면 최소 바깥에서 10시간 이상을 보내게 된다. 그러면 자외선 단제를 외출 전에 발랐다 하더라도 오후엔 그 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있게 마련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성들의 경우 화장 때문에 여의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장한 위에 덧바를 수 있게 나온 자외선 차단제나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트웨이케이크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또 수영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시에는 물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