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청결에 신경 쓰고 아침은 푸짐하게, 저녁은 소박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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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41)를 두고 동료 연예인들은 한결같이 ‘피부 미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저는 기초화장에 신경을 많이 써요. 그래서 가방에 기초화장품을 늘 갖고 다니죠. 또 갖가지 기능성 화장품을 골고루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데 특히 비타민 C 제품은 매일 챙겨 발라요.”

그가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데는 식습관도 한몫한다. 버섯, 야채, 과일류를 즐겨 먹는다는 그는 특히 포도를 좋아해 앉은자리에서 다섯 송이를 해치울 정도라고 한다. 또 물을 많이 마시는데, 촬영이 있을 때는 생수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시고 많이 마실 때는 500cc짜리 생수를 6병이나 마신다고. 덕분에 악건성이던 피부가 개선돼 지금은 건조해지거나 땅기는 증상이 없어졌다고 한다.

평상시 된장, 고추장, 김치 같은 발효식품을 즐겨 먹는 그는 “장이 나쁘면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는데 발효식품은 장을 편안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피부 건강에도 유익한 식품”이라고 말한다.

“저뿐 아니라 아이들도 김치를 즐겨 먹어 저희 집에는 김치냉장고가 두 대나 있어요. 식탁에 오르는 김치도 두 종류 이상이고요. 요즘에는 오이소박이와 배추김치, 총각김치를 먹고 있고 부추김치도 한번씩 담가 먹어요. 또 제가 오이지를 굉장히 좋아해서 여름이면 3백 개 이상의 오이지를 담가 1년 내내 먹어요.”

그는 15세, 12세인 두 딸과 여섯 살배기 아들을 두었지만 고운 외모로 보나, 날씬한 몸매로 보나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저는 사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아이를 가지면 20kg 이상 체중이 불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출산 후 한 달 안에 거의 다 빼고 남은 5kg 정도도 1년 안에 다 뺐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원래 몸매로 되돌아가기가 힘들거든요.”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고 양보다는 질을 따져 먹는다는 그가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아침식사. 그는 아침이면 고기와 생선에 갖가지 반찬을 죽 늘어놓고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는다. 다만 전에는 육식을 즐겼는데 자신의 체질에 생선이 더 잘 맞는다고 해서 매일 굴비 한 마리를 꼭 먹는다고.

“아침은 남편보다 더 많이 먹어요. 아침을 뿌듯하게 먹어야 일이 잘되거든요. 아침을 거르면 의욕도 없고 얼굴도 배고파 보여요. 그래서 이동 중에 김밥이라도 챙겨 먹지만 허기를 채우듯이 먹는 게 싫어서 될 수 있으면 아침을 잘 챙겨 먹으려고 해요.”

그는 점심도 넉넉하게 먹는 편이지만 저녁은 6시 반 이전에 가볍게 먹고, 이후에는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다. 다만 체력이 떨어졌다 싶을 때는 우유 한 잔, 슬라이스 치즈 한 장, 소시지 반쪽 정도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된 후 잔다.

그가 평소 즐기는 운동은 골프와 속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집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속보를 하고 가끔씩 골프장을 찾는데 운동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서 좋다고 한다.

“걱정해도 해결되지 않는 일은 빨리 잊어버려요”

그는 웬만한 일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또 걱정해도 해결되지 않는 일이나 나쁜 일은 빨리 잊어버린다고 한다.

“남편과 싸울 일은 거의 없지만 어쩌다 한번 싸움이 나도 5분 이상 안 가요. 저희는 서로 잘못했다 싶으면 바로 미안하다고 화해를 청하거든요. 남편은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많이 이해하고 존중해주려고 해요. 그만큼 저도 남편에게 맞추려고 노력하고요.”

순간순간이 소중한 만큼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견미리. 사랑스러운 세 아이와 든든한 남편이 있어 부러울 것이 없다는 그는 “40대 중반 이후에는 지금보다 살을 조금 찌워 푸근하고 여유 있는 엄마의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