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연팩으로 피부 관리하고 틈틈이 스트레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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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보희(46)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은 희고 고운 피부. 피부 관리에 가장 신경 쓴다는 그는 귀가하면 맨 먼저 메이크업부터 지우고 아침저녁으로 이중세안을 한다. 또한 메이크업을 할 때나 자기 전에 스킨과 로션은 물론 에센스,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고 거의 매일 집에서 마사지나 팩을 한다. 그가 즐기는 팩은 천연 재료로 즉석에서 만든 자연 팩인데 계속 같은 팩을 쓰면 효과가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종류를 바꿔가며 한다고.

“제가 워낙 팩을 좋아해 집에 황토가루, 솔잎가루, 민들레가루, 율무가루 등 피부에 좋은 팩 재료가 다 있어요. 보통 가루로 된 재료는 요구르트나 우유에 개어 쓰기도 하고, 오이를 갈아 섞어 쓰는데 팩을 붙인 뒤 랩으로 덮어 한 시간 정도 후에 씻어내면 한결 효과가 좋아요. 기미가 좀 있어서 미백효과가 뛰어난 율무 팩과 감자 팩도 즐겨 하는데 덕분에 색이 많이 엷어졌어요.”

운동을 즐기는 그는 시간이 없어 헬스클럽이나 골프연습장을 찾지 못할 때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한다. 그는 집에서 TV를 볼 때나 촬영하는 중간 중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한번씩 기지개를 펴듯 팔과 허리, 다리를 쭉쭉 뻗는 동작을 취해 피로를 푸는데 “대수롭지 않은 운동 같아도 잠깐씩 자주 하는 스트레칭이 몸매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폭발시키지 않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 풀어버려요”


 
몸매 관리를 위해 따로 식사조절은 하지 않는다고. 뭐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지금껏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신 폭식을 하지 않는다고.

“세 끼를 제대로 챙겨먹어야 몸이 편한데 촬영이 있는 날에는 그러기가 힘들어요. 보통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아침을 먹고, 바로 점심을 먹기는 부담스러우니까 오후 2~3시쯤 간단히 간식을 먹고, 6~7시쯤 저녁을 먹는데 밤늦게라도 입맛이 당길 때는 참지 않아요. 과자나 과일도 갖고 다니면서 먹고요.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 뭐든 잘 먹어서 건강한 것 같아요(웃음).”

그는 보통 아침 7시30분에서 8시 사이에 일어나는데 일어나자마자 사과 반쪽을 먹는다고 한다. 오래전 지인으로부터 ‘사과를 먹으면 잇몸이 건강해진다’는 말을 듣고 습관을 들여온 것.

“음료수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닌데, 꼭 마셔야 하는 자리에 가면 녹차를 마셔요. 커피는 집에서는 거의 마시지 않고 촬영하면서 졸음 쫓느라고 한두 잔 마시는 정도죠.”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먼저 부족한 잠부터 보충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몸이 개운하지 않아 많이 피곤할 때는 하루 종일 자기도 한다고.

“하루 종일 자더라도 아침은 꼭 먹어요. 중간 중간 배고프면 일어나 먹고 또 자고요. 너무 오래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저는 누워 있기만 하면 잠이 오더라고요(웃음).”

여가가 생겼을 때 그가 수면 다음으로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운동이라고 한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나서 헬스클럽이나 골프연습장을 찾는 것. 얼마 전부터는 필라테스가 골격의 균형을 잡아주고, 체형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라고 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한결같이 따뜻하고 여린 여자라고 입을 모은다. 그도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일할 때는 꼼꼼하고 급하지만 대체로 여유 있는 편이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내 주장을 앞세우기보다는 상대에게 많이 맞춰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