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Human Relationship!

Friendly Relations with Other People!


형제와 자매간의 좋은 관계는


대부분 가정은 부모뿐 아니라 형제와 자매간의 관계를 갖는다. 형제 자매 관계는 부모의 관계와 달리 갈등을 가질 수 있지만 그러나 깊은 사랑이 동반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 혼자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

그 예가 가인과 아벨, 야곱과 에서 및 요셉과 그의 형제간의 관계들이다. 그들은 형제간의 살인과 갈등을 가진 대표적 인물들이다.

그러나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낳느니라" 즉, 형제 자매는 공동 운명체속에 일원이다는 것은 인륜의 법칙이다.

비록 시간이 지나 형제 자매들이 떨어져 살아가며 가족이 생겨서 멀어지는 것같지만 형제와 자매는 결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형제간의 관계는 부모의 피를 받고 태어난 혈연관계로서 형제는 출생 순위에 따라 서열이 형성되는데 이들은 공통으로 부모의 보호 아래 깊은 애정과 연대감을 가지며 성장한다.

장자가 말하기를 "형제는 수족과 같고 부부는 의복과 같으니 의복이 떨어졌을 때는 다시 새것으로 갈아입을 수 있거니와 수족이 끊어진 곳은 잇기가 어렵다."

이처럼 형제의 관계는 귀중한 관계이라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자매간의 인간관계의 발전을 기록한다.

오빠 미안해!

사람은 누구나 작던 크던간에 마음속에 벽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그 벽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때도 있다. 그러나 그 보이지 않은 벽은 인생에 있어 하나의 장애물이 되어 버린다.

나는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1남6녀라는 대식구속에 평범한 생활을 하였지만 남들에게 말못할 비밀이 있다. 아들이 귀한 우리 가정에 아들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러다가 아들을 얻은 우리 가정은 아들을 너무 과잉보호에, 어렸을 때 한약의 남용으로 뇌에 이상을 가져왔고 소아마비 증상까지 왔다.

이러한 오빠를 나는 창피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불필요한 존재이며 오빠라고 인정하려 들지않았다. 언제나 못마땅한 얼굴로 오빠를 대하게 되었고 오빠라는 단어도 사용하기 어색했다.

이러한 우리 가정을 주위 사람에게나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했고 집에 친구들을 초청한다는 것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도 진정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한 형편이였다. 항상 나는 외로운 처지가 되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나의 어리석음과 옹졸함이 부끄러워진다.

그러던 내가 대학에 진학하여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동아리 가운데에 장애인 봉사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좀 두렵고 떨렸다. 과연 내가 장애인을 용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활동을 계속하면서 나의 마음에는 죄책감이 크게 요동치는 것을 느꼈다. 바로 오빠에 대한 죄책감이였다. 처음에는 오빠에 대한 속죄의 마음으로 전심을 다해 노력하였다.

처음 봉사지인 '한사랑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성한 사람이라고는 부모님들과 사무보는 사람들 밖에 없고 모두 한두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진 원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10대 정도까지의 아이들로 수용된 곳이였다. 소아마비, 정신지체, 신체 장애 등 듣도 보지도 못한 여러 장애를 가지고 집단 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동안 나는 오빠로인해 보이지 않은 벽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면회조차 오질 않는 너무도 처지가 딱한 아이들도 많았다. 그들은 나의 작은 손길 하나에도 기쁨을 이기지 못해 온몸이 비틀어진 상태에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렵게 그들 곁에 다가가 그들을 안고 말없이 소리없이 흘렸던 눈물, 그들의 외모는 찡그리고 어느 때는 흉하기도 했지만 세상 어느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순수함과 아름다운 미소는 나의 거칠고 굳게 닫혔던 마음을 녹여주었다.

제대로 알아들을 수도 없는 그들의 말 그러나 무언가를 말하려고 열심히 애쓰는 그들의 모습, 현재 봉사를 시작한 지 3년이 되어간다. 이제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보통사람을 대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처음 그들이 하는 말은 알아듣지 못했지만 이제는 무엇을 말하는지 의미를 알게 되었고 눈짓하나 몸짓 하나를 보아도 무엇을 뜻하는지 대강은 알게 되었다.

지난 시절 오빠에 대한 나의 편견은 얼마나 가증스러운 것이였는 가를 깨닫게 되었고 오빠의 부족함을 용납하지 못하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후회한다.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오빠, 제대로 말조차 못하는 오빠는 얼마나 아픈 마음으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을까?

오빠 미안해....(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