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Human Relationship!

Friendly Relations with Other People!


사춘기



중학교 시절은 다른때보다 모든일에 예민해져 있을 시기이다. 나역시 다른 아이들처럼 사춘기를 격고 이었다. 언제나 잘해주는 엄마 아빠에게 반항이란것도 많이 해보고 그랬다. 지금생각하면 굉장히 우습지만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중학교시절은 추억도 많고 후회도 많은 시절이지만 무엇보다 기억이 남는건 나의 제일소중한 친구 민옥이를 만난일일 것이다.

중하교 1학년때 민옥이와는 서로 얼굴은 아는 사이었지만 인사까지는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2학년때 우연치 않게 같은 반이 되었고 평상시에 민옥이와 친해지고 싶었던 나는 미옥이의 옆자리에 앉기위해서 무던히 애를써서 결국 짝이 되었다. 사실 그전에 민옥이는 유정이라는 아이와 굉장히 친한 사이었다 하지만 유정이는 다른반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민옥이와는 같은반이 된걸 기회삼아서 친해지기 시작했다. 밥프랜드는 영원하다고 말할정도로 우리는 도시락을 같이 먹으면서 점점 친해져갔다. 그래서 민옥이친구였던 유정이와도 친해졌고 우리는 6명이서 같이 놀러 다니곤 했었다. 6명이서 말썽도 많이피우곤 해서 학교에선 이미 선생님들께 많이 찍혀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문제아이들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같이 혼나면서두 더욱더 친해졌었다. 그런 민옥이와 나사이에 작은 일들이 있었는데 가장 재미있고도 황당했던 사건이 바로 '박정서' 사건이다 . 이 '박정서' 라는 아이는 중학교때 정말 한인물하고 한춤하던 인기인이었는데 그아이를 민옥이와내가 둘다 좋아했던 것이다.

그런데 민옥이가 먼저 정서에게 고백을 했고 정서와 민옥이는 사귀었다. 솔직히 배아프긴했지만 둘이 정말 좋아하는모습이 너무 보기좋구해서 많이 응원을 해줬다. 내가 미옥이의 가장 친한 친구인걸 알았던 정서는 민옥이가 화가나거나 하면 언제나 나에게 전화를해 도움을 요청했었다. 그리고 민옥이와 만날때에도 자주 같이 만나곤 했었다. 언젠가 정서와 민옥이가 우리집에 놀러온 적이있었는데 셋이서 비디오도 빌려다 보고 떡복이도 해먹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저녘때쯤 민옥이가 집에 먼저 돌아가고 나는 정서의 버스를 기다려 주었다. 그때 정서가 정말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발언을 해버렸다.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다고 민옥이에게 실증이 난다고 하는것이었다. 나는 그런얘기를 왜 나한테 하냐고 했고 정서는 내가 편해서 너한테 직접 말하는 것이라고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을했다. 민옥이에게 이사실을 말해줄것인가 아니면 모른척을 할것인지를 놓고 사흘은 족히 고민한 것 같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어느날 민옥이가 나에게 심각하게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요즘 정서가 이상하다고 전화도 안하고 잘 얘기도 안한다고 나에게 뭐 아는거 없냐고 물었을 때 나는 정말 머라고 말할지 걱정이었다. 말하면 내가 괜히 나서는 것 같아 가만히 있었는데 말이다. 그러다가 결국 정서가 말해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가 나라고 했던 것이다. 내가봐도 정말 못생긴 내가 뭐가 좋다고 한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내가 좋다고 민옥이 한테 말해버린 것이다. 나는 그이야기를 민옥이를 통해 들었고 민옥이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 그날밤 민옥이는 정말로 많이 울었다. 내가 계속 전화를 했는데 그때마다 울음 석인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나는 그때부터 정말로 정서가 미워졌다. 그후로 정서와는 말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민옥이는 정서와 해어졌지만 나와는 이일이후로 더욱더 친해졌다. 아마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1년이 지나가고 우리는 3학년이 되어서 입시라는걸 걱정하게 되었지만 우리와 같이 놀던 6명의 친구들중 4명이 가출을 하는바람에 3학년 동안은 정말 민옥이와 둘이만 놀았다. 하지만 같은 반이 아니어서 전만큼 같이 있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집에도 같이 돌아가고 밥도 같이 먹었다. 하지만 2학기가 되면서는 나는 인문계학교를 가기위해 학교에 남아서 5시까지 자율 학습을 해야했다. 그렇지만 민옥이는 이미 상업고등학교를 갈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집에 먼져 가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민옥이를 혼자 집에 가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언제나 자율학습을빼먹고 몰래 나왔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께 혼난적이 정말 많았지만 나중엔 포기하신듯했다. 12월이 다가오고 나는 입학시험을 치르고 민옥이도 무사히 상고에 합격을 했다.

나는 내가 민옥이와 고등학교에 가서 계속 친해 질수있을 것이라고 다집을했다 그리고 둘다 고등학교생활 열심히 하자고 약속을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입학식을 하고 우리둘다 등교 첫날이었다. 처음으로 11시까지 학교에서 자율학습이란걸하고 정말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갔는데 민옥이 어머님께 전화가 왔다. 민옥이가 아직 안돌아 왔다고 나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아주머니께 기다려 보자고 말을했다. 그러나 결구 민옥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알고보니 중학교 3학년때 같은반이 었던 아이들두명과 함께 가출을 한 것이다.

나는 매일 집에가자마자 민옥이 집에 전화를 해보고 중학교때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했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일요일날 오후에 전화가 왔다 민옥이는 아니었고 같이 집을나간 아이중 한명이었다. 나는 울면서 민옥이를바꾸어 달라고 했고 민옥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정말 소리내서 울면서 민옥이 한테 빌었었다. 하지만 민옥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민옥이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평상시에 몸이 않좋으신 것은 알고있었지만 쓰러지실 정도인 것은 몰랐다. 민옥이한테서는 그 한번의 전화이후로 가끔 전화가 걸려왔는데 나는 민옥이에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이야기를 했다 민옥이는 놀라면서 아버지건강상태를 나에게 물었다. 나는 많이 안좋으시니까 이제 집에 들어오라고 말을했고민옥이도 이에 수긍하는듯했다. 결구 몇일뒤에 민옥이는 집으로 돌아왔고 나는 다시본 민옥이를 끌어앉고 울었다 정말 보고싶었다고 걱정많이했다고 말하면서 계속울었던 것 같다.

하지만 민옥이가 돌아온뒤에도 민옥이 아버지의 건강은 계속 악화 되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취장암 말기였던 것이다. 민옥이 아버지는 서울의종합병원에 입원을 하셨고 민옥이는 두동생들을 돌보기에 바빴다. 그리고 나도 내나름대로의 학교생활을 하기에 바빴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가고 나는 추운 겨울밤에 민옥이로부터 민옥이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들었다. 다음날 나는 빈소를 찾아가서 아주머니와 미옥이를 잡고 울었다. 하지만 민옥이는 울기운도 없는 듯 그저 멍하니 앉아만 있었다. 3일장을 치르고 민옥이 아버지는 고향의선산에 묻히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자리는 정말 큰것같았다. 나는 민옥이를 위로해주려고 무던히 애를쓰기도 했지만 별도움이 되지 못하는 내가 정말 한심스러웠다. 그렇게 힘든일을 격고 민옥이는 집에도움이 되겠다고 미용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민옥이가 시험을 치르거나 한 날은 꼭 불러내서 밥을 사주었다. 수고했다고 곡붙으라고 말해주는 것이 전부였지만 민옥이는 나에게 그런말해주는게 정말 고맙다고 해주었다. 지금 민옥이는 시내에있는 미용실에서 일을 나가고 있다. 나는 가끔 그곳에가서 머리를 하곤온다. 아직은 초보라서 민옥이가 직접 내머리를 만지는건 아니지만 날 반기는 민옥이의 모습을 보는게 너무 좋아서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