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Human Relationship!

Friendly Relations with Other People!


청년기 전기 - 대학생의 인간관계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인간관계의 양상이 많이 달라진다.

첫째,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진다.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억눌렸던 인간관계의 욕구가 활발한 인간관계로 나타나게 된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제한된 인간관계에 비해 대학에서는 동아리, 동문회, 동향회 등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많은 사람들과 교우관계가 이루어진다.

둘째,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대학에서는 주어지는 인간관계의 틀이 거의 없다. 대학에서는 부모나 교사의 규제와 제약이 사리지고 학생 개인에게 많은 자유와 자율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학과 또는 학부라는 소속의식이 있지만 그 집단의 응집력이나 구속력이 매우 약하다. 상황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대학 초기에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셋째, 인간관계의 질도 변화한다. 성격, 가치나 이념, 취미나 취향, 관심사, 졸업 후 진로 등 다양한 기준에 근거한 교우관계가 이루어지고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요인도 변화한다. 많은 선택 대상이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형성과 와해도 빈번하다.

넷째, 대학에서는 이성교재가 활발해진다. 성인으로서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이성관계를 형성하고 이성적 낭만적 사랑을 경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만남과 이별을 통해 여러 이성을 탐색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 시기에 만난 이성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되어 훗날 결혼배우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회에서 대부분의 남자들을 대학시절에 군복무의 경험을 하게 된다. 철저한 위계사회이며 개인적 자유가 극히 재한되는 군대사회에서 다양한 계층, 출신지역, 학력을 지닌 동료들과 생활하게 된다. 하급부하로서 또는 상관으로서 다양한 인간관계의 경험을 군대생활에서 경험하게 된다.